김해 봉황초등학교(교장 오창호)는 교육복지우선지원대상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기초학습 미달학생 제로화를 위해 '희망공부방'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황초는 희망 공부방은 1년 동안 6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교과를 오전 1시간, 방과후에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오전 공부방에서는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오후 공부방에서는 저소득층 학생 및 교과학습 부진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희망 공부방은 경남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습인턴교사가 수업시간에 학습부진학생을 도와주는 보조교사로서, 방과후에는 저소득층 학생 및 교과학습 부진학생을 지도하는 공부방강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공부방에 참여한 6학년 주진영 학생은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한 번 더 공부할 수 있고 해결하지 못했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좋다.”라며 행복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