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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학교 ‘학교폭력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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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학교 ‘학교폭력 예방교육’
  • 장휘정 기자
  • 승인 2013.04.05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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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소속 설찬비 전문강사 초빙

김해중학교(교장 김명수)에서는 4월 4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학교체육관에서 실시하였다.

법무부 소속 설찬비 전문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직접 듣는 강연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

 
 
설찬비 강사는 학교에서 흔히 일어나는 학교폭력의 유형을 학생들이 흔히 접하는 TV 개그 프로그램 속에서 소개하기도 하고, 화제의 뉴스 속에서 다루었던 학교폭력 피해 사례들을 동영상으로 묶어 소개하는 등 그 동안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알아왔던 학교폭력에 대한 내용들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접근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자살’은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자신에게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주변 친구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에게는 그 삶이 그 시간부터 멈춰 버리는 끔찍한 일임을 명심할 것을 강조할 때에는 보다 숙연해지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2학년 1반 배민혁 학생은 "학교폭력의 주범인 일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신고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학교에는 없지만 이런 학생들이 있으면 용기를 내서 117에 꼭 신고를 해야겠어요."라며 학교폭력 대처법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같은 반 정호진 학생은 "사람을 때려 쓰러졌을 때, 그냥 방치하여 그 사람이 죽게 된다면 일부러 사람을 죽인 게 되어 최대 징역 20년을 살게 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정말 무서웠어요."라며 약간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김명수 교장은 초빙강연에 대하여 "학교폭력에 관련된 법을 법무부 소속 전문강사를 통해서 직접 듣게 되어 더욱 실감나는 교육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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