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가는 식목일 되살리기
3월 1일에 개교한 김해 관동초등학교(학교장 김치홍)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학교 정문 부근 화단과 펜스 아래 화단에 연산홍과 장미꽃 포기를 기념 식수했다.
이날 오후 전 교직원과 청소년 단체(걸스카우트, R.C.Y 등), 그리고 5, 6학년 봉사위원 50여 명이 참여했고 먼저 원예 전문가의 식수 요령을 터득한 후 실제 식수 작업에 들어가 한 포기 한 포기 저마다 정성껏 심었다.
이제 제철에 피어나는 때가 되면 관동초등학교 화단에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식목일 및 개교기념 식수로 심은 연산홍과 장미꽃이 화사하고 아름답게 피어날 것이다.
이는 잊혀져가는 식목일을 되살리는 중요한 계기로 기억될 것이고, 앞으로 더욱더 쾌적하고 아늑한 그린스쿨을 조성하기 위한 첫 삽을 뜨게 된 의미 있는 날로도 기억될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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