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가루 등 우리농산물 구입 고객사은용 사용
경남농협이 곡물가격 폭등에 따른 식량자금기반을 확보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개발해 5월1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보리밭사잇길 예금이 판매를 시작한지 한달 보름여만인 6월말 현재 경남지역 판매액 6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예금은 가입고객에게는 별도의 부담없이 예금평잔의 0.05% 해당 금액을 농협이 자체 부담으로 식량자금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며 조성된 기금으로 우리밀가루, 우리밀국수, 보리쌀 등 우리농산물을 구입해 고객사은용으로 사용한다.
이 상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은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 등으로 식량자급에 대한 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로 특히 도시지역농협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경남농협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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