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경찰서는 7일 심야시간대 공장에 침입해 전선 등을 훔친 고물상 업주 K씨(56)를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K씨는 지난 4월20일 새벽 3시께 김해 모 에어컨 수리업체에 침입해 무게 3kg 정도의 전선을 훔쳐 나오는 등 7차례에 걸쳐 85만원 상당의 고철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 받은 후 인근 고물상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다 K씨의 고물상에서 피해품 일부를 발견, K씨를 추궁한 결과 전선과 수도 배관, 고철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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