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유일 일반계 명문사립고로 선진 여성 육성 실천
서울대 등 대학진학률 98% 달성 명문고로 이름 알려
17년 역사 학교의 전통과 자랑 중원RCY봉사단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매년 각종 큰상 휩쓸어

	▲ 민병훈 교장.

김해시 분성로 376번길 21-22(부원동)에 위치한 중앙학원재단 김해 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민병훈)는1996년에 12학급으로 개교한 이래 자율(自律) 봉사(奉仕) 정진(精進)을 교훈으로 21세기를 주도 할 창의력을 갖춘 선진 여성 육성을 실천하고 있는 김해 유일의 인문계열 명문사립고등학교다.

중앙여자고등학교는 경남교육의 지표인 능력있고 창의적인 세계시민 육성을 교육의 기본방향으로 삼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한 창의성과 주체성 있는 인력 양성에 역점을 두고있다.

급변하고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계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학생 중심의 열린 교육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매년 수도권 등 대학진학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학생과 교사가 혼연일체로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학교는 첫째로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공부의 즐거움을 알고 자신의 본분과 책임을 다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학생 상을 세워 학력 연마에 전력하는 전인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하여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학교 전경.

둘째로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통해 신지식을 갖추고 학생의 수준에 맞추어 열성을 다하여 존경과 신뢰 속에 새로운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교사 상을 세워 사제가 동행하는 학교로 만들어 서로의 성취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셋째로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생 개개인의 꿈을 소중히 가꾸고 항상 변화를 모색하면서 학교의 전통을 창조하고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고 신뢰를 받는 학교 상을 세워 보다 나은 21세기 새로운 페러다임의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

학업뿐 아니라 실천활동으로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문예활동을 통한 명예고양, 축제행사에 적극참여하는 등의 개성과 소질의 개발, 아나바다를 통한 나눔의 정 실천으로 근검.절약운동의 내실화, 향토사랑운동으로 사적지보호, 시민휴양지 청소, 향토자료 조사활동, 문화시설 방문과 학습을 병행 추진하여 학생들의 정신수양과 체력단련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 제15회 중원축제.

이외에도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최대한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재료로 급식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로부터 가격대비 만족할 정도의 수준을 인정 받고 있다.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미리 사회경험을 할 수 있도록 4-H회 등을 통한 타 지역 학생간 교류활동도 넓혀 가고 있다.

1996년 개교 당시부터 시작해 올해로 17년째를 맞고 있는 김해중앙여고 중원RCY(청소년 봉사단체, 지도 박차영 수석교사)봉사단은 학교의 전통이자 자랑으로 적십자 정신인 사랑, 봉사, 희생으로 불우한 이웃을 생각하고 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4월이면 지역의 독거노인과 한센병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쑥떡나눔 행사를 비롯해 5월엔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9월에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12월에는 김장김치 담그기를 하여 이웃사랑을 실쳔하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전통문화경연대회.

그 외 성폭력 예방, 학교폭력 추방, 결식아동 후원, '씨앗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들의 학습지도,국제봉사, 흡연 예방, 멘토링, 장애인과 노인 돕기, 청소년 자원봉사 Active Day 운영, 생태체험활동(EM흙공만들기- 해반천 정화), 문화재지킴이 활동(대성동 고분군 및 박물관 체험), 숲길 보호 활동(김해 숲길 마라톤 길), 교통캠페인(김해여객터미널 앞 교차로), 환경캠페인(대성동 고분군 일원-캠페인 피켓 만들기 및 캠페인), 해반천 환경정화활동(김해시 자원봉사협의회와 연계)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중원RCY봉사단은 인제대, 창원대, 경상대 총장상 등 많은 봉사활동 경연대회에서 거의 매년 큰 상을 거머쥐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기도 하였다. 초창기부터 이끌어 온 체육담당 박차영 지도교사 역시 여러 자원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한 공로로 청소년자원봉사활동대회에서 지도자상과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장려상, 문화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하였다.

지난 96년 학교가 개교할 당시부터 근무한 박교사는 고사리봉사단을 만들어 자비를 들여 학생들에게 가야문화재 비석을 알리는데 앞장 서 우리 고장에 산재되어 있는 효와 열녀비를 탐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여 주체성을 기르고 나아가 나라사랑, 향토사랑, 가족사랑, 학교사랑 하는 생활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활동을 전개하여 오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이 가고 싶은 학교’, ‘교직원이 머무르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학교’,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로 거듭나 희망과 젊음의 꿈이 넘쳐나는 일류학교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경주할 것이다.“며 중앙학원이 머지않아 밝고 새로운 미래교육의 요람으로 우뚝 솟을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학부모 대상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 한솔요양병원 자원봉사활동.

	▲ 입학식.

	▲ 졸업식.

	▲ 학교폭력근절예방캠페인.

	▲ 고사리봉사단 평가회.

	▲ 문화재탐방 고사리봉사단.

	▲ 교직원 워크숍.

	▲ 중원봉사단 사랑의 쑥떡나눔행사.

	▲ 교통질서캠페인활동.

	▲ 학부모 학교폭력 예방교육.

	▲ 학교폭력추방캠페인.

	▲ 중원RCY봉사단.

우정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