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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1% 나눔운동 ‘자비나눔재단’ 출범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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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1% 나눔운동 ‘자비나눔재단’ 출범식 성황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4.04.01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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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스님 60여 명과 신도 중심
김해불교단체연합회도 임원 등 100여 명 후원이사로 참여


김해불교도들이 불법승 삼보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수행 정진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후원을 통한 맑고 향기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원을 세우고 행복 1% 나눔 운동을 목적으로 (사)자비나눔재단이 지난 29일 오후 2시 김해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사업을 시작했다.

이 재단을 이끌고 있는 혜진 이사장(은하사 주지)은 ‘말로만 하는 자비와 수행이 아니라, 몸으로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수행으로 참 나도 찾고 향기로운 사회조성에도 기여하자’ 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사)자비나눔재단에서 펼치게 될 행복 1% 나눔 운동은 1차 2014년 중으로 매월 5천 원 또는 1만 원을 기부하는 후원회원 2천 명을 모집하고 2015년 말까지 후원회원 4천 명을 목표를 하고 있다.

 

 

재단임원(운영이사, 후원이사, 운영위원 등 100명)들의 분담금과 일반 독지가들의 후원금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과 보조를 받지 못하는 소외된 차상위 계층의 생활비 의료비 지원을 1차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돈 없어 병 못 고치고, 못 먹고, 못 입고, 학업 포기하고, 탈선하고, 가정파탄으로 귀중한 생명까지 포기하는 어려운 이웃을 품어 않자는 깨어 있는 스님과 불교사회지도자, 불교신도들이 뜻을 모아 행복 1% 나눔 운동을 펼치게 될 자비나눔재단 출범에 시민들과 불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후원이사로 위촉된 민홍철 국회의원이 위촉패를 전달 받고 이사장 혜진스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 범어사 주지 대성 큰스님과 현 범어사 총무 스님 김해 은하사 혜진 스님, 영강사 청호, 선지사 원천스님, 구천암 각명스님, 연화사 (포교당) 의정스님, 우리절 금산스님, 미타암 성진스님, 해국사 해국스님, 삼성사 법상스님, 정산스님(대한불교조계종 중앙 종회의원), 만초스님, 대방스님(부산 백연암 주지), 보현스님, 혜성스님, 현장스님, 도문스님, 현학스님, 현성스님, 현해스님, 법공스님(동국대학교 선학원교수) 등 30여 분의 스님이 참석했다.

또 내빈으로는 민홍철 국회의원, 류해율 김해시산림조합장, 황행관 김해복싱연맹회장, 배명자 김해시미용사협회장 등 기관단체장 20여 분도 참석했다. 출범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축하무대를 가진 뒤 본 행사가 이어졌다.

본 행사에서는 초대 총재로 추대된 대성 큰스님에게 이사장 혜진스님이 총재 추대패 전달과 민홍철 국회의원에게 후원이사 위촉패를 전달했고 상임이사(각명스님, 금산스님), 감사(법상스님, 김진령), 운영이사 29명, 후원이사 3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 초대 총재로 추대된 대성 큰스님께서 치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날 후원이사로 참여한 임용택, 허성곤, 이만기 김해시장 예비후보들이 이사장 스님으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위촉식에 이어 이사장 혜진 스님께서 인사말을, 총재 대성 큰스님께서 치사를, 민홍철 국회의원께서 축사를 했다.

자비나눔재단은 출범취지문에서 ‘서울에서 일어난 세 모년 자살 사건’을 비롯하여 최근 전국 10여 곳에서 발생한 자살 사건 뒤에는 극심한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생명을 포기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사회에 충격을 안겨 주었다.

이들은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했거나 생활비지원을 받는다 해도 한 달 고작 2~3십 만원으로 도저히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없는 환경에 처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 1%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자는 목적으로 김해지역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의 주지스님들을 비롯한 불교지도자, 불자 등 1000여명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발기위원으로 참여하여 지난해 10월 비영리민간단체인 (사)자비나눔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자비나눔재단은 그간 재단사무국 마련과 무료급식소 운영을 위한 점포임대와 인테리어 등 준비과정을 모두 마치고 이날 출범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재단 사무국/ 김해시 가락로 29번길 4 (1층 자비나눔 재단 운영 무료급식소 ‘동행’)
전화055) 321-9112/333-8802 

 

   
 
  ▲ 출범식에 참석한 김해지역 대덕스님들(재단 고문 스님 등).  
 
   
 
  ▲ 후원이사로 가입한 류해율, 허성곤, 임용택, 이만기 이사 등이 추대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섹소폰 연주를 하고 있는 강호찬 외 단원들.  
 
   
 
  ▲ 가수 최정진 양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 조유식 운영위원장이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 은하사 합창단원들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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