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중학생 초청현장체험학습 | ||
마산위드라이온스클럽이 도서지역 전교생과 교사를 전국평생학습축제에 초대 특별한 학생 사랑을 펼쳤다.
마산에서 활발한 봉사를 하고 있는 마산위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석)은 6~7일 이틀간 통영 사량중학교 전교생 44명과 교사 10명 등 54명을 제6회 전국평생학습축제가 열리고 있는 창원으로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마산위드라이온스클럽은 청소년 교육·문화사업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참가 학생들은 전국평생학습축제를 비롯해 부대사업으로 열리고 있는 전국과학축제, 전국청소년동아리축제 등을 관람했다.
특히 사량중 학생들은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우면서 즐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학생들은 두산중공업과 진해신항만 등 산업체를 견학해 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즐거움과 감동을 만끽했다.
마산위드라이온스클럽 김종석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맑고 밝은 모습으로 자라고 있는 섬지역 학생들을 위해 이틀간 일정으로 초청했다”면서“이번 행사는 경남대학교와 서진여행사 등 주변의 도움이 컸으며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모습을 보니 청소년 교육·문화사업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량중학교 관계자는 “평소 다양한 축제를 구경하기 힘들었는데 뜻하지 않게 마산위드라이온스클럽의 도움으로 학생들은 전국평생학습축제와 산업체 견학을 하는 행운을 얻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임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