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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교통안전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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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교통안전교육을....
  • 곽민주
  • 승인 2014.10.28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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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주 대구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요즘 어린이집 다닐 때부터 성교육 및 학교폭력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키고 있다.

이미 선진국은 어릴 때부터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나라가 바로 프랑스이다. 미취학 아동이 초등학교 입학 전에 부모와 함께 충분한 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하고 소정의 시험 실시 후, 교통안전교육 인증서를 받아 초등학교 입학 시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고 한다.

국어시간에는 교통사고 피해자 수기 등이 담긴 교재를 사용하며 수학시간에는 자동차 정지거리를 계산해 과속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사회시간에는 교통사고 목격 시 취해야 할 조치교육을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사고 예방을 알려준다고 하니 우리의 교육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어린이 교통안전의 기본이 되는 기초적인 지식이나 기본이 되는 행동양식은 계속적이고 수시로 지도하여 습관화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린이들이 도로를 안전하게 보행하는 방법을 충분이 인지하고 행동하며 또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이 수반된다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5년간(2009~2013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수는 늘어났지만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중 어린이 교통사고 비중은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2009년 9584개소에서 지난해 1만5444개소로 총 5860개소(61%)가 증가했다. 이러한 통계는 어린이가 보행 중 등·하교 시간대에 사고위험이 높다는 것으로 보행 중 어린이 사망이 63%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에서는 꼭 알아둬야 할 습관을 함께 알아보자.

선진국 가정에서는 자녀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생활습관을 길러준다고 한다. 이 습관은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먼저 길을 건널 때에는 무조건 멈춰라. 이것은 어린이가 무조건 뛰고 보는 특성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아이들은 앞도 뒤도 보지 않고 자기가 생각하는 곳으로 돌진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 교육이 상당히 중요하다.

둘째로 길을 건널 때에는 차량 움직임을 주시하라.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차량이 움직이는지 멈추는지 잘 보고 길을 건너가야 한다.

이와 같이 가정에서부터 교통안전교육을 자주하여 어린이가 안전이 몸에 베이도록 습관화되기를 모든 부모들에게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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