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개혁과제 발굴 활발, 월평균 33건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규제개혁 열기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규제 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온 김기현 시장의 시정방침에 따라 개혁과제 현장 발굴, 기업과 민간의 규제개혁 여론 수렴, 공직사회의 개혁과제 발굴 등 세 갈래로 추진해온 울산시의 규제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10월 30일 현재 총 209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해 40건을 수용하고, 149건에 대해서는 수용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 중 시민과 기업이 제안한 과제는 76건, 자체 발굴한 과제는 133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8월 규제개혁추진단을 설치하고 규제개혁을 시정의 핵심의제로 설정한 이후 새롭게 발굴된 규제는 2달 동안 66건으로 월평균 33건에 달해 연초부터 8월 말까지 월평균 18건의 개혁과제를 발굴한데 비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울산시는 이러한 규제개혁 열기의 확산을 위해 개혁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직원 중 우수자(11명)를 선정해 인사고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실적가점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무원들은 내년 인사에서부터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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