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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를 대표하는 9길(걷고 싶은 길)- 5길 신어산 종주길 '우주를 품에 안은 일출과 일몰의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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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를 대표하는 9길(걷고 싶은 길)- 5길 신어산 종주길 '우주를 품에 안은 일출과 일몰의 명산'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5.09.12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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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관광도시 김해`
 `김해를 대표하는 9경(볼거리), 9미(먹을거리),
 `9품(살거리), 9길(걷고 싶은 길)을 소개합니다.

 
   

가야의 올림푸스산 신어산 이야기

금관가야 시조 수로왕과 허황옥 왕비의 신화가 어린 성산이다. 신어는 수로왕릉 정면에 새겨진 두 마리 물고기를 뜻하며 인도 아유타국과 가락국의 상징이다. 일명 선어산이라 하며, 동신어산은 동쪽 신어산의 와전이다.

 

이 산을 핵으로 시 복판의 황새봉(393m)·경운산(379m)·분성산(375m)이 동쪽 백두산(352m)·덕산(457m)·까치산(342m) 등과 연봉을 이루고 낙동강 건너 소백산맥의 산들과 대치하고 있다. 카펫처럼 부드러운 백두산∼신어산 종주능선은 부산 근교의 워킹 산행지이다.

신어산은 특히 봄 철쭉이 유명한 산행코스로 능선 아름다움을을 조망할 수 있다. 금정산(801m)과 태백산맥의 구봉산에서 몰운대로 뻗은 낙동정맥의 산군은 물론 지리산 영신봉(1,651m)에서 분성산에 닿는 낙남정맥의 연산들을 비롯해 이웃한 무척산(703m), 양산시 물금읍 오봉산과 원동면 토곡산(土山:855m), 웅상읍 원효산(992m)과 천성산(812m) 등 동부의 크고 작은 산들을 살펴볼 수가 있다.

가야의 올림푸스산답게 초기의 고찰 은하사와 영귀암 등이 있으며 기우단도 있었다.

1 : 태양을 길(고암 마을이야기)

2 : 선택의 길(백두산 이야기)

3 : 약속의 길(신어산 철죽이야기, 썬쎗과 썬라이즈이야기)

4 : 우주의 길(은하수 이야기, 신어이야기)

낙남정맥

   
 
  ▲ 낙남정맥.  
 

지리산의 영신봉(靈神峰)에서 김해 분성산(盆城山)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한반도의 산줄기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상에서 비롯된 이들 맥은 10대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산맥을 기본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낙남정맥은 낙동강 남쪽에 위치한 정맥으로 백두산에서 시작된 백두대간(白頭大幹)이 끝나는 지리산의 영신봉에서 동남쪽으로 흘러 북쪽으로 남강의 진주와 남쪽의 하동·사천 사이로 이어져, 동쪽으로 마산·창원 등지의 높이 300∼800m의 높고 낮은 산으로 연결되어 김해의 분성산(360m)에서 끝난다.

서쪽에서는 섬진강 하류와 남강 상류를 가르고 동쪽에서는 낙동강 남쪽의 분수령산맥이 된다.

연결되는 주요산은 옥녀산(玉女山, 614m)·천금산(千金山)·무량산(無量山, 579m)·여항산(餘航山, 744m)·광로산(匡盧山, 720m)·구룡산(九龍山, 434m)·불모산(佛母山, 802m) 등으로 그 길이는 약 200㎞이다.

이 산줄기는 전라도지방의 호남정맥(湖南正脈) 남쪽 산줄기와 더불어 우리나라 남해안지방과 내륙지방을 자연스럽게 분계하고 있다.

이 산줄기의 남쪽 해안지방은 연평균 기온이 제주도 다음으로 따뜻한 14℃이며, 난온대산림대(暖溫帶山林帶)를 형성하고 귤나무의 북한계가 된다.

전설과 신화가 어린 성산(聖山)

   
 
  ▲ 선어산.  
 

김해시 상동면 · 삼방동 · 대동면에 걸쳐서 동서로 뻗어 있는 산으로서 북동쪽으로는 낙동강이 감돌아 흐르고 남쪽으로는 김해평야가 펼쳐져 있다. 높이는 해발 634m이다.

산이름은 신령스러운 물고기라는 뜻의 신어이다. 산의 서쪽 끝부분에는 가락국의 시조 수로왕의 전설이 있는 구지봉이 있다.

금관가야 시조 수로왕과 허황옥 왕비의 신화가 어린 성산이다. 신어는 수로왕릉 정면에 새겨진 두 마리 물고기를 뜻하며 밀양 만어산(670m) 전설에도 나오는 인도 아유타국과 가락국의 상징이다.

일명 선어산이라 하며, 동신어산은 동쪽 신어산의 와전이다.

이 산을 핵으로 시 복판의 황새봉(393m)·경운산(379m)·분성산(375m)이 동쪽 백두산(352m)·덕산(457m)·까치산(342m) 등과 연봉을 이루고 낙동강 건너 소백산맥의 산들과 대치하고 있다. 카펫처럼 부드러운 백두산∼신어산 종주능선은 부산 근교의 워킹 산행지이다.

산마루에 서면 부산을 에워싼 연봉들의 능선을 조망할 수 있다.

금정산(801m)과 태백산맥의 구봉산에서 몰운대로 뻗은 낙동정맥의 산군은 물론 지리산 영신봉(1,651m)에서 분성산에 닿는 낙남정맥의 연산들을 비롯해 이웃한 무척산(703m), 양산시 물금읍 오봉산과 원동면 토곡산(土谷山:855m), 웅상읍 원효산(992m)과 천성산(812m) 등 동부의 크고 작은 산들을 살펴볼 수가 있다.

가야의 올림포스산답게 초기의 고찰 은하사와 영귀암 등이 있으며 기우단도 있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구암사 · 십선사 · 청량사 · 이세사가 있다고 할 정도로 이 산은 불모산(801m)의 신화와 함께 남방불교 전래의 성지라 할 수 있다.

대동면 초정리 원명사에서 출발, 약수터와 백두산, 510봉 감천재로 종주하고 상동면 대감리 고암마을로 내려오며 7시간쯤 걸린다.

신어천이 낙동강으로 흐르는 경관 속에 삼림욕장 등을 갖춘 종합레저시설 가야랜드와 골프장이 인근 도시민들의 주말 휴양지로 인기다. 경부선·경전선·남해고속도로 등이 통과한다.

   
 
  ▲ 선택의 길.  
 
   
 
  ▲ 약속의 길.  
 
   
 
  ▲ 우주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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