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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를 대표하는 9길(걷고 싶은 길)- 6길 무척산 생철리길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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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를 대표하는 9길(걷고 싶은 길)- 6길 무척산 생철리길 스토리텔링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5.09.17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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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통하는 무척사랑 인생길”

 `명품관광도시 김해`
 `김해를 대표하는 9경(볼거리), 9미(먹을거리),
 `9품(살거리), 9길(걷고 싶은 길)을 소개합니다.

1 : 사랑의 길(모은암 이야기, 부부소나무(연리지)이야기, 바위 이야기 – 여인상 바위, 남근바위, 흔들바위, 공룡알 바위, 희망바위, 어머님 가슴바위, 애기바위, 장군바위 등)

가야의 거등왕이 어머니 허왕후를 위해 지었다는 모은암은 모자간의 진한 사랑을 느끼게 하는 곳으로 신어산의 부부소나무 이야기, 남근바위 등과 연결되어 세상 속의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느끼게 한다.

   
 
  ▲ 사랑의 길.  
 

2 : 희망의 길(천지폭포 이야기, 천지폭포 이야기)

수로왕의 무덤을 조성할 때 무덤의 물을 없애기 위해 만들었다는 천지는 주변 풍광의 아름다움과 산 정상에 생겨난 호수라는 희소성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3 : 사색의길(소나숲길 이야기, 참나무술길 이야기)

때와 장소에 따라 마음이 달라지는 게 사람이라지만 숲속을 거닐 때 만큼은 평소보다 더 사색적으로 변한다. 아마도 숲이 주는 차분한 분위기와 휘톤치드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정갈해지기 때문인 듯

4 : 감사의길(낙동강 이야기, 식산이야기, 생처리이야기, 신성봉이야기)

이렇게 사랑과 희망의 길을 지난 사색의 길에 접어들면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곤 한다. 그래서 모든 미움과 분노는 다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하나보다

5 : 황혼의 길(여덟고개이야기)

하루 해도 아침과 점심을 지나 아름다운 노을을 만들며 저물어 가듯이 우리의 인생도 언젠가는 저물어가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황혼의 길 코스를 걸으며 차분하게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생림면 생철리

동쪽에 무척산이 있다. 작약이 많이 난다는 작약산이 있다.

시곡저수지가 있으며, 생림중학교를 중심으로 주거지역이 조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생철(生鐵), 성포(석개, 新浦), 훈두골 등이 있다.

생철리는 시내에 새가 많이 있다고 하여 생철이라고 하게 되었다. 성포의 옛 이름은 섶개이며, 신포라고도 불리다가 최근 성포라 불리게 되었다. 무척산 중턱에 가락국시대에 수로왕이 창건했다는 모은암이 있다.

 
   

낙동강을 보면서 능선을 따르는 길

 

산은 높고 험준해야만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다. 해발 703m에 불과한 무척산(無隻山)을 오르고 나니 그런 생각이 든다.

완만한 경사의 산길을 천천히 오르다 보면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절벽이 가로막고, 시원스런 풍광이 시선을 앗는다.

또 소나무 가지가 서로 붙어버린 연리지(連理枝)는 연인들의 발길을 붙들고, 기암 사이에 파묻힌 암자는 마음을 씻어준다.

코스는 용산교에서 출발해 동릉 1푼 능선으로 진입한다. 낙동강을 보면서 능선을 따르다 연봉들을 잇달아 밟는다.

무척산터널 위를 지나 된비알 구간은 밧줄로 극복한다. 이후 주능선을 따라가다 천지로 잠깐 떨어졌다가 정상으로 오른다.

오행바위~백운암~부도를 지나 너덜 구간을 통과해 용산교로 내려간다. 산행 거리 11.8㎞, 먹고 쉬는 시간을 포함해 4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계곡이 깊고 산세가 험한 무척산을 아시나요?

일명 식산이라고도 불리는 무척산은 생림면 생철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상의 높이는 해발 700.1m이다. 산세는 기묘한 바위들이 서로 어우러져 있다. 산의 높이에 비해 계곡이 깊고, 산세가 험하다.

산정의 천지는 수로왕의 국장 때 장지에 물이 고여 정상에 못을 파서 물이 고이는 것을 막았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 중부에는 수로왕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지었다는 모은암, 동쪽에는 가락국의 불교 중흥을 위해 창건했다는 백운암이 있다.

►무척산의 추천 산행코스

산행코스는 원동역 용당나루코스, 생리면 생철리코스, 마현고개코스 등 다양하다. 일반적인 코스는 생림면 생철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모은암을 거쳐 정상에 올라 백운암을 거쳐 여차리 학운동이나 백운동으로 빠진다. 생철리로 들어가기 전 1017번 지방도에서 우측으로 20분쯤 올라가면 기암절벽과 단풍수림으로 둘러쌓여 있는 모은암이 보인다. 주위 산허리 부분에는 많은 암봉이 산군을 이루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암봉의 규모가 크며 생김새가 별나다.

모은암에 오르기 전 좌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지그재그길을 40분 정도 올라가면 산정호수인 천지가 펼쳐진다. 천지에서 정상까지는 완만한 산길이 이어진다.

제방을 지나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백운암과 무척산으로 갈라지는 능선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10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낙동강과 강 건너 만어산이 내려다보인다. 하산은 남쪽 능선을 따라 하사촌마을로 내려온다.

하사촌마을에서 다시 동쪽으로 난 능선을 따라 되돌아가면 백운암과 용당나루를 거쳐 원동역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다. 용당나룻배는 하루 6차례 정도 운행된다.

대중교통편은 삼랑진이나 김해로 가서 생림면행 버스로 갈아타고 마현고개나 모은암 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등산로

* 1코스 : 생철마을 - 모은암 - 무척산천지 - 무척산 정상 (2시간 정도 소요)
* 2코스 : 여덟말고개 - 시루봉 - 무척산정상 (2시간 30분 정도 소요)
* 3코스 : 백운동 - 백운암 - 무척산 정상 (2시간 30분 정도 소요)

 

 
   

왕릉의 수맥을 막은 천지(天池)

 

무척산 정상 가까이 있는 천지 역시 수로왕의 설화가 깃들여 있다.

수로왕이 돌아가자 지금 김해시 서상동의 왕릉이 자리잡고 있는 위치에 묘를 만들기 위하여 땅을 파게 되었다.

그런데 이 곳에서 물이 솟아나게 되어 곤란한 지경에 처하게 되었다.

그때 갑자기 늙은 도사가 나타나서 무척산 꼭대기에 연못을 파면 수로왕릉의 물줄기가 끊어질 것이라고 하였다.

또 다른 이야기에 의하면 이를 일러준 것은 도사가 아니라 인도에서부터 허왕후를 수행하여 따라왔던 신보(申輔)였다고 한다.

신하와 백성들이 이 말을 따라 연못을 파니 물이 더 이상 솟아나지 않아 무사히 장례를 마치게 되었다고 한다.

이때 판 연못이 지금의 무척산 천지라고 한다. 이 설화 역시 수로왕의 신성함을 보여주는 이야기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만어산

만어사는 밀양시 단장면과 삼랑진읍의 경계에 있는 산이며 높이는 679m, 주변에 가래봉, 천태산, 금오산, 구천산 등이 솟아 있다.

만어산 정상 근처에는 여름에 얼음이 나는 얼음골, 사명대사 비석에 흐르는 땀과 더불어 밀양의 3대 신비 중 하나인 종소리나는 만어사의 경석이 있다. 만어산은 본래의 산 이름은 자성산 또는 아야사산이라 하였다.

아야사산은 마야사의 와전인데 마야산은 고기를 말한 것이라 하였으니 만어산의 옛말은 마야사산인 것 같다.

 

   
 
  ▲ 사랑의 길.  
 
   
 
  ▲ 희망의 길.  
 
   
 
  ▲ 사색의길.  
 
   
 
  ▲ 감사의길.  
 
   
 
  ▲ 황혼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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