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생일맞아
지난달 31일 동상동에 사시는 박미연 씨(행복밥집 자원봉사자)가 남편의 생일을 맞아 남편을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과 건강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신 이웃과 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송편을 준비하여 행복밥집을 이용 하시는 시민 250여명에게 대접하여 미담이 되고 있다.
박미연씨는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에 수시로 찾아와 음식조리보조와 설거지 봉사를 해 오고 있으며 이곳을 후원하는 정기후원 회원이기도 하다고 한다.
자신과 가족들의 작은 기쁨도 감사한 마음으로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을을 가진 박미연씨 같은 시민이 넘쳐나는 훈훈하고 송편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김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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