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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김해사충신 의병장.의병 추모위령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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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김해사충신 의병장.의병 추모위령제 봉행
  • 오재환 지역기자
  • 승인 2022.05.25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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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김해사충신 선양회ㆍ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공동주최

사단법인 김해사충신 선양회ㆍ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공동주최

제10회 김해사충신 의병장.의병 추모 위령제 봉행

축원기도 청산 스님, 도문스님, 봉행사 선양회장 법장스님, 추모사 조유식 이사장
추도사 김해가정교회 손기혁 목사, 독축 아현 이상국 신도회장, 종헌 이원달 회장
헌화 종단대표 대덕 스님 20여 분, 김해불교합창단 단원, 봉행추진위원ㆍ참석 시민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 부인, 김진기 도의원, 김희성ㆍ김유상ㆍ강대규 시의원 후보 참석
김진기 도의원, 사충신 등 의병 사업 경남도 지원조례제정으로 다양한 선양사업 활기

임진왜란 당시 침투해 온 왜군으로부터 김해성을 지키다 순절한 송빈, 김덕기, 이대형, 류식 등 임진왜란 최초 의병장을 모신 `김해 사충단` 바로 옆에 위치한 가락국 고찰 금강사(회주 법장 스님)에서 사충신과 무명 의병 1천여 백성을 추모하는 위령제가 봉행되었다.

금강사 회주 법장 스님은 김해사충신선양회를 결성하고 사충신이 순절한 음력 4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추모기간을 정하고 의병장과 무명의병을 기리는 추모제와 천도법회를 매년 봉행해 오고 있다.

2015년부터 추모제와 천도법회를 봉행해 오고 있는 법장 스님은 지난해부터 순국한 조선 최초 의병장 김해 사충신과 1천여 무명의병 선양 운동을 불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다.

봉행위원장 법장 스님은 "사충신 선양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금년부터는 추모제와 천도법회를 격상하여 대웅전 법당에서가 아니라 열린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위령제를 봉행하기로 하고 이번 위령제를 성대하고도 여법하게 준비하여 의병 순국선열을 위로하고 천도하며 추모 공연으로 즐겁게 해 드렸다"며 함께 해준 대덕 스님과 봉행추진위원, 출연진과 시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김진기 경남도의원(동상ㆍ부원ㆍ활천동)은 선양사업 진행 과정을 시민에게 보고하면서 "김해 사충신을 비롯한 순국의병 선양사업에 필요한 경상남도 조례를 제가 다듬고 만들어 의회를 통과시키고 도지사가 공포하여 사충신 선양 운동과 사업에 대한 제반 지원 사업 기반을 조성하여 앞으로 다양한 사충신 선양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며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충효 사상과 사충신 의병 선양사업에 경남도교육청과 협의를 마쳤고 이미 상당한 예산도 확보하여 10월부터 사업이 시작된다"고 보고하여 박수를 받았다.

김 의원은 "조유식 이사장님으로부터 10여 년 전부터 임진왜란 최초 의병장 사충신과 1천여 백성 무명의병에 대한 선양사업과 사충단을 지금의 산 중턱에서 원래 자리인 김해 도심으로 이전 복원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충효 사상과 호국 의병 선조들에 대한 역사 인물 교육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듣고 수시로 협의하고 자문을 받아 경상남도 지원 조례를 만들고 선양사업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사충단이 동상동 전통시장 주변 순절 자리에서 산으로 밀려 올라가 외면당한 지 40년 만에 초등학교 4학년 숙제 과제물로 올라오고 의병기념관 건립이 선거 핵심 공약이 되었으며 선양 사업 또한 활기를 찾고 있어 조선 최초 의병 도시 김해 부활에 유족 및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에 봉행된 김해사충신.무명의병추모위령제는 제9회 까지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에서 봉행해오던 행사를 제10회 부터 사단법인 김해사충신선양회로 이관 되어 공동으로 봉행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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