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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거주외국인들과 함께하는 지역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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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거주외국인들과 함께하는 지역 단체
  • 조유식취재본부장
  • 승인 2014.05.26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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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취재시리즈-2- 김해거주 외국인의 오늘

2011년 12월 14일 영남매일 보도

기획취재는 경상남도 2011년 지역신문발전지원 자유공모사업에 선정된 영남매일이 위 기금으로 취재하여 보도하였다.

특별기획취재시리즈- 김해거주 외국인의 오늘

▲ 취재 및 보도일정
★취재기간 : 2011년 11월 2일∼12월 27일
★취재지역 : 김해시 17개 읍면동 전지역
★ 취재내용
1회(11월 23일) 다국적 시대에 접어든 김해 거주외국인 현황
2회(11월 23일) 김해거주외국인 지원을 위한 기관과 사업
3회(11월 30일) 외국인근로자 불법고용 실태와 대책.
(불법 체류자와 고용기업들 등)
4회(11월 30일) 외국인 근로자 피해 이대로 둘 것인가.
(인권침해ㆍ노동착치ㆍ폭행 등)
5회(12월 7일) 외국인범죄 시민은 불안하다.(외국인 인명관리 부실)
6회(12월 7일) 거주외국인. 정책은 무엇인가.
7회(12월 14일) 거주외국인들과 함께하는 지역 단체(8.9면)

 

 
   


김해거주 외국인들의 오늘

김해는 대한민국최초로 국제결혼이 이루어진 곳으로 다른 지역보다 외국인들에 대해 대체적으로 호의 적이다.

김수로왕의 왕비가 된 허황옥 공주는 인도에서 배를 타고 이곳 김해로 와서 수로왕과 결혼하여 오늘의 김해 김 씨와 허 씨의 시조가 된 것이다.

이러한 연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김해는 외국인 밀집지역이 되어 가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정 등 약 2만5천여 명(미등록외국인 포함)이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전국 최대 외국인 거주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문화 이해와 언어보급 등을 통해 세계화로 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고 김해지역 경제개발과 성장에도 상당부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민들의 평이다.

하지만, 문화와 생활환경이 다르고 피부색과 언어까지 소통되지 않는 낯선 타국에서 생활하는 데는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갈데없고 볼거리 없고 먹을거리조차 없는 이곳 타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와 보고 싶은 가족을 그리며 외롭고 쓸쓸하게 기숙사 골방에서 지내기 일쑤다.
 

 

 
   

 

 

 

 

 

외국인 지원 사업 및 행사 기구 있어야

따라서 지역의 경제 단체와 종교 단체 사회단체가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매달 조금씩 나누어 이들에 대한 지원사업과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동안 많은 단체와 기관들이 이들을 위한 사업과 행사를 해 오고 있지만 중복되거나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개최되는 등 아쉬움이 많았다.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김해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 등이 참여하는 가칭 “김해외국인지원기관단체협의회“를 출범시켜 직능별, 나라별, 분야별 역할을 전담하여 연구개발하고 시행하는 정책기구를 포함 범시민 참여 공동체 사업과 행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라는 의식화 운동이 전개 되어야 한다.

우리가 시민들이 이들을 같은 동포로 받아들이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공유하고 느낄 때
저들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다가올 것이다.

우리는 지금 막연하게 저들에 대한 편견으로 불안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가 저들을 모르고 이해하지 못함으로서 빚어지는 문화의 차이겠지만 현실은 시민들의 생각과 그리 다르지 않다.

내 가족 우리 동포 4백만 명이 세계 각국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그들도 지금 우리처럼 자국민들로부터 냉대와 차별을 받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보면 우리는 이들에게 더욱 더 따뜻하게 베풀고 껴안아야 한다.

그들이 우리를 알고 김해를 알 때 작은 범죄도 자기들 스스로 예방하고 감시하면서 개몽하여 차단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이다.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지원 기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6500여 중소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기업도시로 여기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 등록 외국인 수가 1만여 명에 달하는 등 최근 외국인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 대책을 전담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그동안 고충상담과 교육, 문화행사 지원은 물론 생활적응 지원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최근에는 각국의 문화체험행사와 체육행사도 병행하고 있으며 무료의료사업을 비롯한 나라별 상담사업도 하고 있다.

주말에는 한국어 교육과, 컴퓨터교육, 합기도, 건강체조 등이 열리고 있으며 고용주들의 애로사항을 상담해 주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김해이주민지원센터

2007년, 김해지역이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도시로 성장하면서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족이 급속히 늘어나게 되었고, 주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미사 참례를 위해 부산까지 가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하던 임호성당 신자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센터이다.

임호성당 신자들은 이들에게 같은 신앙인으로써 기본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생활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들어줄 수 있도록 그 해 5월 임호성당에서는 영어미사를 시작으로 이주민지원센터설립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이는 신자들 스스로 이 지역에 함께하는 외국인노동자들에게 필요한 도움 주기 위한 발의에서 시작하여 본당신부님, 보좌신부님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사목회의를 거친 후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본당의 지원으로 성당 뒤편에 컨테이너박스를 설치하여 사무실을 열게 되었고, 또한 2007년 12월 천주교 부산교구 김해이주민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법인설립을 통하여 2008년부터 김해시로부터 일부 운영자금 지원도 받고 있다.

대부분 자원봉사자들에 의하여 운영되는 김해이주민지원센터는 영어미사, 노동상담소, 무료진료소, 다문화교실 등을 통하여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소명아래 한글교실, 다문화자녀 공부방, 명절음식나누기, 공동체 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매주 일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김해중부경찰서 24시간 외국인 SOS 도움센터

김해중부경찰서는 도내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인 김해시 동상동 소재 동상치안센터를 `365 외국인 SOS 도움 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중부경찰서는 각종행사장마다 부스를 설치하고 경찰관을 파견하여 외국인 무료상담실을 운영하여 좋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365 외국인 SOS 도움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범죄 피해신고 접수ㆍ상담 등 각종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한다.

김해지역은 베트남,중국 등 등록 외국인수가 1만6천여 명이고 비 등록 외국인을 포함하면 이보다 월등히 많다.

‘365 외국인 SOS 도움 센터’가 있는 동상동ㆍ서상동 일대는 동상재래시장과 외국인 마트가 밀집돼 평일 400여 명,주말 2천여 명의 외국인들이 찾고 있는 외국인 거리로 변모하고 있다.

 

 

 
   

 

 

 

 

 

우리도 김해시민입니다.

취재 팀이 외국인 거리와 그들만의 사랑방 고용노동부 김해지원센터 앞을 비롯한 외국인 관련 행사장에서 만난 외국인들의 불편사항과 행정기관과 시민들에게 바라는 것, 그들의 꿈 에 대해 대화를 해 보았다.

먼저 불편사항으로 언어소통이 가장 힘들고, 그다음이 숙소라고 했다.

하루 종일 일하고 나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숙소가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 컨테이너와 공장 내 간이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 전부라고 했다.

몸이 아파도 외국인 전문 진료 기관을 몰라 가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그냥 지나치기 일쑤이며 미등록 근로자들은 아예 엄두도 못 내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같은 직장 동료이면서도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자신들에게 반말과 욕설 등을 하면서 마치 노예 취급하는 것이 가장 고통스럽다고 했다.

 

 

 

 
   

 

 

 

 

 

공공시설에서는 피부색과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출입을 꺼려하고 있으며 다수 외국인 출입이 가능한 공공시설들도 자신들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불편하다고 했다.

행정기관에 바라는 것은 외국인 근로자가 2만 명이 넘으며 이들이 모두 김해시에서 생필품 구입 등 식생활을 하고 있고 사고, 먹고, 보고, 즐기는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 하고 있지만 외국인들을 위한 거리 안내와 상품표시, 가격표시를 해 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나라별 근로자들이 신앙시설이나 독서실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쉼터에도 난방비와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해 주었으며 좋겠다고 했다.

또한 시민들이 김해 정착 외국인 근로자들을 거리에서 만나면 마치 범죄자 취급하면서 자신들을 피해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이 나라 국민들이 왜 이러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기관들이 나서서 그런 인종 차별이 없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나에게도 꿈이 있어요.

스리랑카에서 왔다는 한 근로자는 매달 받는 월급 80%를 고향의 가족들에게 송금하고 있다고 했다.

나머지 10%로를 가지고 의식을 해결하고 있는데 조금 불편하지만 고국의 가족들이 편안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고 했다.

가끔 먹는 것은 종교 시설에서 제공해 주고 있으며 입는 것은 아름다운가게 등에서 5천원만 주면 한철 옷은 구입할 수 있다고 했다.

2년만 더 노력해서 고국에 가면 집도 사고 땅도 사서 농장을 운영하는 농부가 되고 싶다고 했다.

김해시 북부동의 중소가내공업에서 일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왔다는 한 근로자는 베트남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구두쇠가 많다며 바다와 강을 끼고 살아온 습성 때문에 식생활에는 소금만 있으면 된다는 식이다고 했다.

 

 

 

 
   

이러다보니 게으른 사람도 있고 도박을 즐기는 사람도 솔직하게 많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대다수 베트남인들은 이곳 한국의 정서와 기온 등 생활습관에 만족하면서 열심히 노력하면 자국에서 10년을 일해도 얻지 못하는 수입을 이곳에서는 2~3년만 열심히 하면 그이상도 벌수 있고 부자로 살수 있다고 했다.

나중에 고국으로 돌아가서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관광지 바닷가에 집을 사서 바다요리 집 을 할 것이라고 했다.

사람은 누구나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산다.

특히 저들처럼 이국만리 타국 땅에 와서 온갖 차별과 설움을 이겨내면서 가족들의 행복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 사람들이 마다하는 5D 업종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경제 역군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라도 시민들이 저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의식전환이 필요 하다고 본다.

다음 달 김해시 홍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양산 통도사 말사인 김해 대법륜사에서 김해시 부원동 김해세무서 인근에 법무부 인가 단체 “외국인인권센터” 를 개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람 위에 사람 없다는 말이 있듯이 김해를 찾아와 정착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세대를 비롯한 자녀들이 차별 없이 우리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김해시와 교육기관 사회단체들의 관심이 필요 한다고 본다.

김해지역 외국인 관련행사 주과 주최단체 현황
1,정산장학회 장학금 전달
2,김해소방서 체육행사
3,라이온클럽체육대회
4,중앙교회무료진료
5,매화로타리 클럽
6.KTIT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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