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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시리즈<19>“50만 김해 - 근대50년” 김해시의 읍면동 중 가장 넓은 면 '상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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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시리즈<19>“50만 김해 - 근대50년” 김해시의 읍면동 중 가장 넓은 면 '상동면'
  • 조유식취재본부장
  • 승인 2014.03.0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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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는 경상남도 2011년 지역신문발전지원 자유공모사업에 선정된 영남매일이 위 기금으로 취재하여 보도하였다.

각종 공장이 입주하여 생산 활동 활발
낙동강과 대포천을 끼고 산지와 구릉 발달
상동면을 빛낸 인물 현 김해시장


옛 김해부(金海府)의 동편 위쪽에 있었다고 붙여진 명칭인 상동면(上東面)! 상동면은 동쪽의 낙동강 건너 맞은편에 물금읍을 바라보며 북쪽의 낙동강 본류를 통해 양산시 원동면과 마주하며 서쪽의 무척산을 통해 생림면과 경계하며 남쪽의 신어산과 장척산 정상을 통해 대동면과 경계한다.

상동면은 현재 면 소재지인 대감리를 비롯한 6개 리(대감리, 우계리, 매리, 감로리, 여차리, 묵방리)에 18개 자연마을(대감, 용전, 봉암, 용산, 백학, 여차, 우계, 광재, 소락, 묵방, 장척, 포산, 소감, 매리, 신촌, 화현, 신곡, 감로)이 있다.
면 중앙을 동쪽으로 흐르는 대포천과 낙동강 본류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산지와 구릉이 넓게 발달해 있다.

   
 
  ▲ 낙동강 건너 열차가 지나가고 있다(매리 선착장).  
 

‘상동면’이란 행정구역 명칭이 등장한 것은 고려시대(광종22년, 971년)의 감물야향이 처음이며 그 후 조선시대의 역사서인 '세종실록'에 감물야촌과 그 동리인 대감물야리 소감물야리 등이 기재되어 있다. 이어 '경상도속찬지리지', '여지도서', '호구총수'에 차례로 나타나며 '해동지도'에도 무척산 동쪽, 신어산 북쪽에 상동면이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조선 후기 '고지도'에도 상동면이 표기되어 있다. 여기서 감물은 달무리 마을 또는 옷에 감물을 들이는 마을이라고 전한다.

상동면은 면적 70.57km로 김해시의 읍면동 중 가장 넓은 면이며 1981년 9월 대감리 623번지에 면사무소를 신축하였고 4,0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산업화의 영향으로 500여개의 각종 공장이 입주하여 생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지역으로 주민생활권이 김해시와 양산시, 부산시 등 복수지역이고 장척유원지, 낙동강변, 산딸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여 피서철 명소로 많은 피서객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상동면에는 18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각 마을마다 유래된 명칭이 특이하다. 용전(龍田)마을은 중심에 있는 밭이 많은 마을 또는 용뫼 등의 아래쪽에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굴바위골은 북쪽에 있는 골짜기로서 이곳에서 철이 나왔다 한다.

봉암(蜂岩)마을은 옛 지명이 봉발리로 불리던 중 한말 지역개명 구역 분할로 인하여 봉암으로 자연마을이 형성되었다. 봉발리는 고려때부터 맨처음 나씨성을 가진 분이 촌락을 형성하였으며 봉발리는 벌들이 운봉 준비를 하며 벌꿀을 치기 위하여 벌통에 들어오는 형이며 자손이 왕성하는 곳으로 생긴 설이 전한다.

   
 
  ▲ 롯데자이언츠 상동야구장.  
 

포산(浦山)마을은 양달의 서쪽 길목에 있는 마을이다.
매리의 서쪽에 있는 마을로 임진왜란 때 구리와 쇠를 도굴하면서 마을이 생겼다고 하며 일제 시대에도 철광산이 있어 일명 동철곡과 한말에 신병사이가 황무지를 개간하고 둑을 쌓았다고 하는 새들안을 병합하여 포산마을을 이루고 있다.

소감(小甘)마을은 양달의 서쪽에 있는 마을로 안쪽에는 안골이 있고,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마을 뒷산에 사는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형상의 명당으로 3대 후에 두 현인과 장수가 나올 자리라고 한다.

신촌(新村)마을은 1963년 1월 1일 창립으로 신촌마을이라는 호칭이 사용 되었다. 절경이 빼어나 앞산은 배나무골, 뒷산은 챙이골이라 불리고 선녀봉에서 내려오는 하천이 유유히 흐르며 낙동강을 굽어 볼 수 있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주택과 공장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현재 공장 수는 250여개 업체가 입주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

매리(梅里)마을은 뒷산에 매화꽃이 땅에 떨어지는 모양의 명당이라 하여 ‘매리’라 했으며 1914년 상매리, 하매리를 병합하였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맞은편에 물금읍이 보인다.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에서 발원하여 칠백리 물줄기를 따라 흘러 흘러 협곡 매리진에서 휘감아 돌아 옛 김해바다(남해바다)로 연결되어 큰 바다 태평양에 합류한다. 매리와 물금읍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대교건설공사가 머지않아 시작된다고 한다.

화현(花峴)마을은 꽃 고개이며 성인이라고도 한다.
감로리 봉암마을로 넘어가는 고개이며 마을의 동쪽에 고바위가 있다.
신곡(新谷)마을은 감로사가 폐사된 뒤 새로 생긴 마을이며 탑이 있었기 때문에 탑곡이라고도 한다.

   
 
  ▲ 여름피서지로 유명한 장척계곡.  
 

감로(甘露)마을의 감로진은 양산시 원동면 원동리로 건너가는 낙동강의 나루터가 있던 자리였다. 선창, 감나무골, 안골 3개의 마을이며 선창의 큰소나무는 당산나무로 수명이 약 600년이며 옛날 배를 묶은 표시가 있고 경부선 철도와 낙동강과 더불어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가락국에 창건한 감로사절이 있다.

가락국 김수로왕은 대군사를 이끌고 감로진에 도착하여 잘 훈련된 신라군의 파상적인 공격에 배수진을 치며 직접 진두지휘하여 적을 물리쳐 한달간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이곳 감로사에서 백성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며 맛있는 음식과 술을 하사했다. 그때 승리의 함성이 이천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귓전에 울려 퍼지고 있는 상상 속에 빠져 들기에 충분한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다.

감로마을에 마주하고 있는 낙동강 삼각주 옥토에서 얼마 전까지 산딸기농사와 감자재배가 성행하였으나 4대강 공사로 지금은 친수변 공간으로 탈바꿈 되어 사라지고 없다. 자연을 가꾸고 정리정돈 하는 것도 좋지만 과연 한번쯤 사람중심이 아닌 자연의 입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판단해서 공사를 했어야 할 행위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용산(龍山)마을은 용이 내려오는 형국의 산세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용성천의 하류가 있다. 옛날 용당리라 불렀으며 용당진은 양산시 원동면 원동리 건너가는 나루터였으며 조선 기까지는 기우단이 있었다. 낙동강 건너 맞은편을 바라보면 양산시에서 관광상품으로 만든 가야진사가 한 눈에 들어온다.

백학(白鶴)마을은 백운동과 학운동이 있는 마을로 무척산 상봉 아래에 가락국시대 장유화상이 창건한 백운암이라는 사찰이 있다.
여차(余次)는 옛날 나룻배가 닿는 곳 이었다. 예종 때에 경상도지리지에 여차리라고 나오며 도기소가 있었다. 옛날 어떤 사람이 이곳에 이장하려고 명당을 여덟 번이나 찾은 끝에 찾았다는 생림면 상사촌으로 넘어가는 여덟막고개가 있다.

   
 
  ▲ 부산-대구고속도로 상동 진출입로.  
 

우계(右溪)마을은 대포천의 상류 시냇가에 있는 마을로 조선후기까지 수어창, 지소 등이 여기에 있었다. 구곡령이라는 아홉 살 고개인 우측능선에 장군암이 있는데, 옛날 김해고을에서 이름난 네 장군이 해마다 이곳에 소풍을 나와서 이 바위로 힘을 겨누었다고 전한다.

소락(所樂)마을은 윗소락, 아랫소락으로 나뉘며 상.하소락교가 있다.
동쪽에 있는 나는 새가 숲에 사는 모양의 명당을 백자천손이 나올 자리라고 하고 북쪽에 있는 시내에 반월이 잠기는 모양의 명당은 자손이 많이 날 자리라고 한다.

광재(光在)는 풍수지리설에 의한 황금소반모양의 명당이 있어 거부가 나올 자리라하여 금빛이 있는 마을의 뜻으로 광재라고 한 것이다.

묵방(墨方)마을은 신어산의 뒤쪽에 있고 마을이 어두우며 풍수지리설에도 등불을 달아 놓은 모양의 명당이 이곳에 있어 자손을 보전할 자리라고 하여 어두운 곳이므로 등불을 달았다는 뜻이다. 상동면의 가장 서남쪽에 있으며 서로 생림면과 남으로 삼안동과 접경하며 윗묵방과 아랫묵방으로 나눈다.

장척(長尺)마을은 풍수지리설로 산돼지가 시내로 내려오는 모양의 명당으로자손 많고 투향한다고 한다. 유명한 장척계곡은 동봉 골짜기에서 흐르는 계곡물이 깊고 맑으며 졸참, 때죽, 산벚나무 등이 큰 암석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여름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계곡을 중심으로 형성된 음식점에서 토종닭 백숙, 꿩요리도 즐기수 있는 김해의 관광명소이다.

상동면에는 특히 전국 유일의 유기농 산딸기 농장인 ‘산딸기 닷컴’이 장척산에 산딸기테마파크를 조성하여 김해의 특산물인 산딸기와 산딸기와인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리고 있다.

   
 
  ▲ 석산개발로 인한 절개지가 을씨년 스럽다(소감마을).  
 

상동면‘의 지세를 보면 시의 북반부는 낙동강의 유수에 의해 침식되어 단절되었다가 다시 돌출된 태백산맥의 지맥이 지나가 평지가 적고 무척산(700m)·석룡산(495m)·금동산(463m)·신어산( 630m) 등이 솟아올랐으나 차츰 고도가 낮아져 하구 쪽의 평야부와 맞닿아 있다.
문화재로 도요지, 백련암지, 감로사지, 삼충비, 이대형 묘 등이 있다.

상동면을 빛낸 인물로는 '변화와 창조로 이룬 김해', 'CEO의 세상 바라보기', '나누는 CEO'의 저자 김맹곤 현 김해시장이 있다. 그는 상동면 우계리 우소락 마을에서 농사꾼의 장남으로 태어나 김해 금동초, 김해중, 김해 농공고, 부산동성고를 졸업했다. 경남도개발공사 사장과 제17대 국회의원을 거쳐 2010년 민선 5기 김해시장에 취임하였고 2013년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자생단체로는
상동면장학회(이사장 김병철), 상동면체육회(상임부회장 김병준), 적십자봉사회(회장 서희숙) , 6.25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박경호), 새마을부녀회(회장 강호연), 생활개선회(회장 정순옥), 의용소방대(여대장 정점선), 번영회(회장 박용근), 이장단협의회(회장 배문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한주), 자원봉사회(회장 김점이), 노인회(회장 강구복), 수질개선대책위원회(위원장 박용근), 낙동강명예환경감시단(정영덕), 청년회(회장 김용환), 의용소방대(남대장 정동관), 해병전우회(회장 강치원), 자율방범대(대장 김봉찬), 농촌지도자회(회장 조용수), 농업경영인회(회장 장말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영덕), 상동면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장말열), 새마을문고회(회장 오원환) 등이 열심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장단으로는
대감마을 이장 김효근, 용전마을 이장 최근백, 봉암마을 이장 김수환, 포산마을 이장 정진하, 소감마을 이장 박성근, 신촌마을 이장 변종은, 매리마을 이장 정정대, 화현마을 이장 김해영, 신곡마을 이장 이원줄, 감노마을 이장 이원철, 용산마을 이장 배문호, 백학마을 이장 권혁균, 여차마을 이장 송치헌, 우계마을 이장 김인식, 소락마을 이장 윤일근, 광재마을 이장 김종철, 묵방마을 이장 이수종, 장척마을 이장 장복수 등이 마을을 위해 행정서비스 봉사를 열심히 하고 있다. 

   
 
  ▲ 상동면 안내표지판(상동IC 앞).  
 
   
 
  ▲ 불조사.  
 
   
 
  ▲ 신어추모공원.  
 
   
 
  ▲ 감노 강변공원.  
 
   
 
  ▲ 신어산 생수(장척).  
 
   
 
  ▲ 대포천.  
 
   
 
  ▲ 대포천 작은 도서관.  
 
   
 
  ▲ 용당진에서 바라본 양산 원동 가야진사.  
 
   
 
  ▲ 용산초등학교.  
 
   
 
  ▲ 매리취수장.  
 
   
 
  ▲ 통통배가 통통거리고 지나가고 있다. 낙동강 건너 양산 원동면이 보인다.  
 
   
 
  ▲ 500년 된 느티나무(우계마을).  
 
   
 
  ▲ 석산개발로 인해 산이 깎여 그밑에 공장들이 즐비하다.  
 
   
 
  ▲ 공장이 우후죽순처럼 난립된 상동면의 현재 모습.  
 
   
 
  ▲ 장척 장곡사.  
 
   
 
  ▲ 미타사.  
 
   
 
  ▲ 낙동강변 전원주택.  
 
   
 
  ▲ 감로사(감로마을).  
 
   
 
  ▲ 상동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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