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복권은 매 주마다 새로운 당첨자를 발표한다.
1주일에 전국민 중 5~6명이 당첨되는 거의 희박한 확률(약 814만분의 1)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이 나도 당첨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로또를 구입하곤 한다.
하지만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전국적인 것은 제쳐 놓고 성서경찰서만 보더라도 하루 평균 3명 가량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고 있으며, 그 중 1명은 자의든 타의든 교통사고로 인해 적발된다.
예를 들어 신호대기 중인 음주운전차량을 가해차량이 뒤에 와서 추돌하는 일방적인 교통사고의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차량(음주차량)은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고 있다.
위의 통계와 사례만 보아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경우는 로또 복권 당첨되는 확률보다 매우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자들은 로또 복권 구매할 때와는 다르게 “설마..설마... 내가 단속 당하겠느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운전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사실이다.
음주운전 적발 확률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서는 술 약속이 생겼을 경우 아예 차를 두고 술자리에 가는 것이 제일 좋고, 혹 차를 가지고 갔더라도 대리운전 또는 택시를 이용하는 습관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음주운전으로 단속될 경우 시간적 손실은 물론 대리운전이나 택시요금보다 몇 백배 많은 손해를 염두해 두어야 하고, 음주운전 단속확률은 매주 투자하는 로또 복권 당첨확률보다 높다는 인식을 항상 가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