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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학창시절 준법정신 여든까지 간다
icon 교통안전 김현화
icon 2013-11-01 15:15:32  |   icon 조회: 2968
첨부파일 : -
아침출근길을 오다보면 신호등을 이용하지 않고 도로를 횡단하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심지어 슬리퍼에 스마트폰 화면을 열심히 쳐다보며 전혀 날렵하지 않게 유유히 도로를 횡단하고 차 사이사이를 비켜 건너간다. 운전자들은 신호 대기중에 있다고 할지라도 앞차의 진행 상태에 따라 간격을 좁히는 등 차량이 완전히 멈춰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행자들이 이를 믿고 가다가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차량의 중량은 크기 때문에 경미한 듯 보이지만 조금의 속도 진행만으로도 보행중인 사람에게는 위험하고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시선이 가있어서 그 위험성은 배가가 된다.
어느 학교학생인지 교복만 봐도 알 수 있고 상의에는 이름 석자가 붙어있는데도 학생들은 너무나 태연하게 무단횡단을 한다.
학창시절 작은 규칙과 약속을 지키지 않는데 어찌 성인이 되어서 법규를 준수하겠으며, 보행자로서 법규를 지키지 않는데 성인이 되었을 때 과연 운전자로서 법규를 지킬 수 있을까?
신호등이나 횡단보도는 스마트폰을 보는 일 없이 정해진 신호에 항상 전방과 진행해 오는 차량을 주시하며 건너야한다. 초·중·고, 성년이 될 때까지 총 12년의 학창시절을 보낸다. 학창시절동안 준법의식을 잘 키운다면 우리 사회의 법질서확립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구 성서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김현화-
2013-11-01 15: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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