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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 소나무는 발전용으로 사용해야
icon 秋實
icon 2013-12-09 11:44:38  |   icon 조회: 2807
첨부파일 : -
오늘 뉴스를 보니 백두대간에도 소나무 재선충병이 들어 제2의 전투를 시작한다고 한다. 김해의 산은 재선충으로 곳곳에 푸른 갑바를 씌운 소나무 무덤들이 산재해 있고 재정이 모자라 치우지 못한 소나무 시체들이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이러한 때에 또 무슨 전쟁을 벌인단 말인가?

이 기사의 댓글로 필자가 이렇게 했습니다. "조중동 신문이 재선충병에 들면 좋겠고요, 소나무에 쓸데없이 전쟁 말고 밴 나무는 실어다가 화목발전에 써야 함. 차츰 수종개량을 하는 게 합당하다. 억지 조중동, 새누리당처럼 하면 세상이 망하거나 불편하다."

필자가 오후면 늘 가는 부경경마장 뒤편 산에는 작년부터 지금까지 예산이 딸린다며 소나무 시체를 치우지 않아 보기가 흉하다. 나이 들어 꼭 할일도 없고 해서 선산 주변으로 침범한 대나무를 베어내고 매실나무 등 다른 나무로 심고자 하는데 이렇게 일을 늘려가다 보면 죽은 소나무 사이로 편백나무 등 다른 나무를 심고 싶어진다. 국가에서 지원해 준다면 죽은 나무와 잡목 베어내고 편백나무 단지로 만들고 싶다.

필자가 알기로는 소나무 재선충은 박멸할 방법이 없다. 나무속으로 들어가 수액을 빨아 먹으니 약을 아무리 쳐도 소용이 없다. 항공방제의 효과란 극히 미미하다. 다른 나무로 옮기기 위해 이동중인 벌래만 죽으니 말이다. 이런 상황에 행정가의 적극적인 판단이 요구된다. 소나무 재선충 방제는 포기하고 그 비용을 죽은 나무 베어내고 수종개량 하는데 써야함. 고사목은 실어다가 발전용으로 쓰면 훨씬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2013-12-09 11: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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