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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와 작별하면서...
icon 秋實
icon 2015-01-12 08:41:23  |   icon 조회: 2103
첨부파일 : -
가게와 작별하면서...









35년을 무계바닥에서 살아온 세월이 어제와 같습니다.





그 사이 세상의 환경들은 천지개벽의 수준으로 바뀌었습니다.





‘눈 감으면 사진처럼 환하다/ 찾아간 고향은 잘못 찍어진 사진’ 본인의 두줄시 (고향)에서 노래한 것과 같이





1고향보다 2고향 장유 무계바닥을 생각할 때는 애절함이 더 짙어 질 겁니다.





오트바이 타고 태래비 안테나 싣고 다녔고 화물차 몰고 장유의 골목골목을 가전제품 배달 다니다가 ‘이우지 마트’도 연지 10년이 가까운 세월동안 오

며 가며 정 나누었던 사람들...

너무 고마웠습니다.





80년대 초부터 우리 가족을 먹여 키워온 장유는 엄마보다도 더 가까운 곳입니다.





정 들었던 옛사람은 점점 보이지 않는 때 좋은 추억을 가지고 고향 뒷산 부모님 묘 부근에서 선산 가꾸고 농사 지으며 살려고 합니다. 토종닭이라도 키워지면 혹여 반가운 사람이 지날 때면 술 한 잔에 이바구는 더 많이 하고 싶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했습니다
2015-01-12 08:41:23
110.45.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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