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영 독자가 보내온 귀염둥이 어린이 재롱잔치 명장면들입니다.
12월 5일 맘에든 유치원 3층 강당에서 개최된 맘에든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5세의 조카 진경이의 초청을 받아 행사장을 찾아 갔지만 약간 지각을 했다. 언니와 형부 그리고 작은 조카 준범이도 와있었다.
진경이의 친가 외가할머니 할아버지 등 온 가족을 다 초청해 놓고 진경이와 친구들이 다양한 예쁜 단복들을 입고 무대에 올라 그동안 밤낮으로 연습해온 실력들을 선보였다. 여는 무대는 5세들의 합창 `행복한 가족 사랑을 먹는 아이`로 시작했다.
이처럼 각종 악기를 멋지게 다루며 연주와 율동 노래하는 모습에 부모님들과 가족들의 완호성이 강당을 들썩이게 했다.
아이들도 부모님과 가족들의 응원에 보답이라도 하듯 더욱 힘차고 당당하게 자기의 끼를 발산하기도 했다. 누구누구 할 것 없이 모든 아이가 주인공들로 사랑스럽고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사진을 찍는 나의 손길이 떨릴 정도로 아이들의 재롱발표는 어른들의 기대 그 이상으로 뜨거운 박수갈채와 감동을 주기도 했다.
그동안 연습시키느라 고생한 선생님들 공로덕분이겠지만 C팀의 작은 음악회는 2014년을 끝자락에 둔 가족들에게 신선한 기쁨과 감동을 주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아이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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