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원로인 벽암 허한주 선생께서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이하여 창간 8주년에 접어든 영남매일의 무궁한 발전과 새 희망을 축하하며 `필봉보민(붓으로서 백성을 위해 받들어 보답하라)`이란 신년휘호를 주시며 당당한 독립신문 영남매일의 창간 정신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영남매일은 늘 한결 같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오늘까지 달려왔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정론직필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임직원 일동-
그는 와암 이한우, 소정 서정환 선생으로 부터 사사하고 향정 유명순에게서도 가르침을 받았다. 벽암 선생님는 모든 서체에 능하지만 그 가운데 서민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서에 특히 능하다.
서예와 함께 지나온 그의 긴 세월은 그야말로 김해의 문화예술의 초석이며 중심으로 그동안 국제미술창작회 특선, 일본 대분현 운용전 대상 등 수없이 많은 큰상을 수상했다.
특히 1989년에는 대통령 근정훈장을 수여했으며 그 밖에 전국창작미술대전, 가야미술대전, 대한민국서예대전, 한국서예예술대전, 경남미술대전 등에도 꾸준히 출품하여 젊은 작가 못지 않는 왕성한 활동을 소화해 내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개인전(김해문화원), 한국서화 예술대전 특선 3회 및 입선, 국제미술 창작회 은상 1회 및 특선 2회, 율곡상(2007), 한국예총 경남지부 공로상 수상(2005), 추사상(2003), 설송문화상(2002) 등의 수상경력이 이를 대변해 주고 있다.
그는 현재 한국미협, 김해미협, 김해선면협회 고문과 김해원로작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해 서상동 소재 벽암서실 운영하며 후진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위의 사진은 벽암 허한주 작가가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영남매일신문사의 무궁한 발전과 새희망을 축하하며 필봉보민(붓으로서 백성을 위해 받들어 보답하는 길)이란 신년휘호를 선물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