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김해시와 대한법률구조공단 김해지소와의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올해부터 거리가 먼 지역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무료법률상담을 해준다.

첫 상담은 김해시 진영읍의 주민을 대상으로  1월 23일 오후 2시부터 진영읍사무소에서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김해시 전 읍면사무소에서 무료법률상담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 김해지소 주관으로 최민석 공익법무관이 상담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채권채무 변제, 부동산 임대차 계약, 상속, 손해배상 등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내용들이다.

또한, 당초에는 전 읍면의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거리가 먼 동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김판돌 기획예산과장은 “작년 말 협약 체결 등 시간 부족에 따라 홍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현재 법률상담의 수요가 많지는 않지만, 점차적으로 홍보를 늘려 무료법률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