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략산업 추진단 회의 개최, 추진 방안 논의
울산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지역전략산업 추진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추진단 구성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로 시 관계자로부터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 수립 관련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진단의 향후 활동 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를 하게 된다.
향후 수차례의 회의를 개최하고 중앙부처 산업별 T/F와 전문가의 컨설팅 등을 거쳐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3월 말까지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역전략산업 추진단(단장 김기현 시장)은 지난 연말 정부가 발표한 “규제프리존 도입을 통한 지역경제발전방안”에 따라 우리 시의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된 친환경자동차(부생수소 활용) 및 3D 프린팅산업에 대한 육성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추진단 구성 시 산업별 육성계획에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역전략산업 관련 연구기관의 전문가와 기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기업인을 우선적으로 추진단에 포함시켰다. 향후 필요시 추진단 외의 전문가도 계획수립 과정에 참여시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추진단 활동을 통해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의 완성도를 제고하여 지역전략산업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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