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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김해시장 공천반발 탄원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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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김해시장 공천반발 탄원 요지>
  • 특별 취재팀
  • 승인 2016.01.24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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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상ㆍ이만기ㆍ허성곤ㆍ임용택 경선 참여자 전원 반발
김정권 후보 교체 탄원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전달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경선에서 2, 3, 4, 5위에 그쳤던 정용상, 이만기, 허성곤, 임용택 등 경선 참여자는 2014년 5월 4일 보도 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김정권 후보 교체 탄원 사실을 밝혔다.

탄원서에서 지난 4월 29일 실시된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 당내경선 결과, 김정권 후보가 5명의 경선출마자 가운데 725표(득표율 30.6%)를 얻어 1위를 차지, 공천내정자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그 결과를 접한 다수의 김해시민들은 새누리당에 대해 극도의 실망과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후보 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후보를 보고 이명박 정권에서는 `홍준표계`가 되어 홍 원내대표 당시 원내 대변인을 맡았다.

그 후 당대표가 된 홍준표 의원은 거센 반발을 감수하며 김정권에게 사무총장을 맡겼고, 경남지사가 되자 역시 정실인사라는 비난을 들어가면서 경남발전연구원장을 맡겼다.

그러나 최근 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김정권 후보는 막판에 홍 지사를 버리고 박완수 후보를 지지, 홍 지사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김정권 후보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정치적 소신도 개인적 신의도 헌신짝처럼 버려왔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또 변절과 줄서기를 통해 얻은 정치권력을 마구 휘둘러 김해를 망친 정치인이라는 것이 시민들의 평가라고 주장했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김정권 후보는 여론조사, 여론 경선, 낙점공천 등 온갖 변칙을 동원한 `백화점식 공천`으로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을 챙겼다. 그 결과 시민들의 반발을 사서 김해시장 자리는 물론 도의원 6석 중 4석, 시의원 21석 중 11석을 야당에 넘겨주었고 도지사도 김두관을 당선시켰다.

결국 지난 총선에서는 여당 사무총장이라는 막강한 지위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으로 이적한 정치신인에게 참패했고 김해를 망친 죄를 물어 시민들이 퇴출시킨 정치인이 새누리당 당내 경선을 통해 시장후보로 공천받게 되었으니 시민들의 분노는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정권 후보는 도의원 3선과 국회의원 재선을 하며 김해(갑)구의 조직을 완전히 장악해 있다.

나머지 네 후보는 모두 김태호 의원 지역구인 김해(을)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김 의원이 네 후보에게 표를 골고루 분산시켜 김정권 후보의 경선승리를 유도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김태호 의원은 지난 1월 30일 새누리당 소속 예비후보 12명을 소집 ▲1차 컷오프에서 5명 선발 후 2~3배수로 압축, 본선경쟁력이 가장 높은 후보를 선발 ▲이미 시민들의 `눈높이 검증`을 받은 김정권 후보는 1차 컷오프 대상에서 제외 등을 공표했지만, 아무 것도 지키지 않았다. 경선 당일 예정되었던 정견발표를 없앤 점도, 김정권 후보의 약점 노출을 우려한 조치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더욱이 김정권 후보는 최근 발간한 저서의 내용 중 상당 부분이 표절을 넘어 남의 연구보고서를 `베끼기`한 것으로 확인돼 도덕성에서 치명적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까지 저지른 다수의 선거법 위반을 포함, 새누리당에 치명적 상처를 안길 것이다. 만에 하나 당선되더라도 시장직을 유지할 수 없다.

725명의 경선 지지자는 김정권 후보가 장악한 김해(갑)구의 책임당원과 측근, 역 선택을 위해 경선에 참여한 야당 당원들의 숫자에 불과하다. 그들보다 수십 배, 수백 배 많은 시민들이 "김정권만은 안 된다"고 들끓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해시민들의 분노를 잠재우고 새누리당의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지난 1월 30일 김태호 의원이 새누리당 김해시장 예비후보 전원을 상대로 약속했던 ▲1차 5배수 압축 ▲2차 2~3배수 압축 후 시민의 눈높이에서 본선 경쟁력 가장 강한 후보 공천이라는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는 사실을 강력히 탄원한다.

2014년 5월 새누리당 김해시장 예비후보 정용상ㆍ이만기ㆍ허성곤ㆍ임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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