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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갑 새누리 홍태용, 더민주 민홍철 의원 때리기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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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갑 새누리 홍태용, 더민주 민홍철 의원 때리기 역풍?
  • 특별 취재팀
  • 승인 2016.02.14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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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 김해 갑 홍태용 예비후보 두 차례 민홍철 의원 맹공격
정책과 공약경쟁이 아닌 경쟁 상대 헐뜯고 비방, 저질선거 조성 비난

 지역민들 "돈은 김해 갑(병원 부원동)에서 벌고 지역 활동은 수년간 김해 을(내외동)에 가서 하면서 도의원 출마까지 하여 낙선하고는 염치없이 김해 갑에 와서 국회의원 표 달라 할 수 있냐."
 "자기가 모셨던 17~18대 국회의원 대표공약 안동공단 이전, 동서터널 개통, 인제대~삼안동~지내동 산복도로 건설, 대동면 주택단지 조성, 지내동~서 김해 IC 구간 `김해의 숲` 조성사업 등 임기 7년 동안 된 게 아무것도 없다."

새누리당 홍태용 4ㆍ13총선 김해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달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 갑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에 대해 "공약을 지킨 게 하나도 없다"며 집중포화를 퍼붓는 데 이어 설 명절을 이틀 앞둔 지난 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홍철 국회의원에 대해 두 번째 공격을 했다.

홍태용 예비후보는 1월 21일 기자회견에서 "그가 김해를 위해 해 놓은 뚜렷한 실적이 없다. 4년 전 그가 약속한 대표 공약 중 하나라도 이뤄진 게 있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홍태용 예비후보는 4일 두 번째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 동안 제대로 한 게 무엇이 있느냐" "초선의원은 초등생이니 재선을 도와주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는데, 준비된 국회의원이 아니라 초등생의 마음으로 지난 4년 동안 일했으니 어떻게 성과를 제대로 낼 수 있었겠느냐" "민 의원은 의정보고서에서 김해시에 국비 3천294억 원을 끌어오는 데 기여했다고 자랑했다. 그가 말하는 국비는 대부분 도시외곽도로, 산업단지 진입도로다. 이마저도 김해 갑이 아니라 김해 을 지역 사업들이다. 이 사업들은 새누리당 김해 을 김태호 국회의원이 끌어온 게 아니냐"며 민 의원의 치적은 깎아내리고 같은 당 소속 김태호 의원 공적으로 돌려 기자들을 의아하게 했다.

홍태용(새누리당) 예비후보의 민홍철 국회의원 공격 기자회견 내용이 각 언론들의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지역민들의 반발도 거세게 일어났다.

김해 갑 지역주민 다수는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당협위원장은 뭐한 것 있는지 묻고 싶다. 김해에 뼈를 묻겠다고 한 김태호 국회의원은 몸과 마음이 김해를 떠난 지 오래이며 국회의원 신분으로 야당 시장에게 욕지거리나 하고, 시도의원들도 야당 시장과 국회의원 무시하고 시비 거는 일만 하지 않았느냐" "홍 예비후보가 모셨던 김해 갑 17~18대 국회의원 대표공약인 안동공단 이전, 북부동 인제대 동서터널 개통, 인제대~삼안동~지내동 산복도로 건설, 대동면 주택단지 조성, 지내동~서 김해 IC 구간 `김해의 숲` 조성사업 등 임기 7년 동안 된 게 아무것도 없는데 이에 대해 해명이든 사과든 먼저 해보라"며 되묻기도 했다.

그리고 "돈은 김해 갑(홍 예비후보경영 병원 부원동)에서 벌어 지역 활동은 수년간 김해 을(내외동)에 가서 하면서 도의원 출마까지 하여 낙선하고는 갑자기 김해 갑에 와서 염치없이 국회의원 시켜 달라며 표 달라 할 수 있냐"며 홍태용 예비후보를 비난하기도 했다.

지역민들은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신선한 정책과 공약 등으로 새로운 모습은 보여 주지 않고 상대 후보 헐뜯는데 올인 하는 것이 새로운 정치인지 모르겠다"며 개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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