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은 25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홍철(김해갑) 국회의원, 공윤권, 이봉수, 이준규, 허성곤 김해시장 예비후보와 함께 국민경선 시행 합의문 서명식에 참석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경선과정에서 서로 간 예의를 지켜가며 공정하게 선거운동을 한 김해시장 예비후보들에게 감사하다.”며 “남은 2년 3개월의 잔여 임기 동안 김해를 책임지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후보들이라는 것을 김해시민들에게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
| 김경수 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홍철 국회의원, 김해시장 예비후보들과 손을 잡고 공정경선을 다짐하고 있다. |
이어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경선 과정처럼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자며 “누가 본선후보가 되더라도 경선에 참여한 시장후보, 전문가, 시민 등과 함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보장하는 민주적 기구인 (가칭)더불어 김해시정협의회를 구성해 김해시정을 자문하고 도와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안심번호를 이용한 100% 국민경선으로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자 경선은 26~27일까지 이틀동안 진행된다. 경선 방법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받은 휴대폰 안심번호를 이용해 자동응답(ARS) 방식 여론조사를 하게 된다. 그 결과는 27일에 나올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는 공윤권 전 경남도의원, 이봉수 전 노무현대통령농업특별보좌관. 이준규 부산대 교수, 허성곤 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4명이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