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에 거주하는 친구들의 작은 친목모임 대웅회(회장 손명호)가 지난해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 밥집에 3개월 동안 국내산 상품 돼지고기 120kg를 후원한데 이어 또다시 금년 1~2월 매주 10kg식 돼지고기 60kg를 기탁하여 건강하고 훈훈한 사회 가꾸기 운동에 기여하고 있어 격찬을 받고 있다.

대웅회는 매달 정기 월례회의시 모은 회비 일부를 아껴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꾸준하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해에만 수천 개의 단체와 모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웅회처럼 소수의 단체와 모임 말고는 모두가 회비를 모아 회원들 회식비와 해외여행 골프 부킹 등 자신들의 여가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웅회는 월 회비를 아끼고 회원들의 십시일반으로 내어준 특별기금으로 힘든 이웃들을 위한 기부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