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김해 대동 '원명사'... 지난달에도 백미 400kg 기탁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백두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 말사인 원명사(주지 보운 스님)가 따뜻한 나눔 운동에 솔선,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원명사는 지난달 26일 신도들의 정성을 모은 백미 400kg를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에 기탁한데 이어 15일 또다시 열무 150kg를 기탁했다.
천원의 행복밥집은 기탁 받은 열무로 나물과 김치 등을 조리하여 시민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조유식 이사장은 “요즘 들어 찾아오시는 시민은 늘어나고 있는 데 식자재 가격이 너무 올라 고민이었는데 이처럼 많은 채소와 쌀을 후원해 주어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푸짐한 나물과 백반을 대접할 수 있어 다행이 아닐 수 없다.”며 고마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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