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야!! 꼼짝마라!!
인구가 고령화되고 치매질환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김해시보건소는 지역주민과 함께 문제극복을 하고자 '주민과 함께하는 기억지킴이 사업'을 운영코자 한다.
그간 김해시보건소는 경로당, 노인대학, 보건소 등에서 다양한 치매관련 교육을 운영하였으며, 작년에는 경로당 조기검진․예방교육을 205개소 3,111명에게 실시하였고 인지향상을 위한 장기프로그램인 맞춤형 똑똑교실은 6개소에 50회(1,100명) 실시했다.
또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서포터즈사업도 김해대학교․가야대학교와 함께 꾸준히 운영했다.
기억지킴이사업은 기존의 치매서포터즈사업에서 1단계 업그레이드 된 사업으로 지역사회 인식개선 뿐만아니라, 주민과 보건소가 협력하여 똑똑교실을 운영하고 치매위험성이 있는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매에 대한 사회적 지원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4월 25일~26일 양성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인지프로그램 운영.운동요법.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보건소 치매사업 안내 등 기억지킴이 활동에 꼭 필요한 내용을 교육했다.
김해시 보건소는 기억지킴이를 통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망을 구축하고 향후 점차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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