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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북부동 경로잔치 한마당 김해체육관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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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북부동 경로잔치 한마당 김해체육관 `만원`
  • 특별 취재팀
  • 승인 2016.05.16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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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동 청년회, 북부동 청년부녀회, 북부동 청년특우회 주최
북부동 풍물단 공연ㆍ민요ㆍ초청가수 가요ㆍ경품권 추첨 `신명
`

2016년 북부동 경로잔치 한마당은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 고취와 노인들로 하여금 마음껏 즐기고 표현하며 행복을 누리게 함으로써 북부동민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자랑거리를 제공하고 대동화합과 단결을 통해 애향심을 높여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풍부한 마음으로 김해와 북부동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상주인구 8만 6천여 명에 이르고 있는 북부동은 42개의 공동주택(아파트)단지와 18개의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비롯한 2개 대학이 있는 교육의 중심 도시다.

하지만 육군공병학교가 떠나면서 신도시 개발이 이루어지고 인구가 급속히 유입되면서 구산동, 대성동, 삼계동 등 3개 동 중심의 행정동이 북부동으로 개편되면서 인정 많고 정적인 동에서 삭막하고 냉랭한 동으로 변했다.

이에 김해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받은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북부발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북부동체육회, 북사모, 자원봉사회, 자연보호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북부동풍물단, 자율방범대, 자유총연맹 북부여성회, 북부동새마을 문고회, 북부도우 노인회, 북부동 재향군인회, 북부축구연합회, 북부게이트볼분회, 주민자치봉사회, 삼계5통회, 북부의용소방대, 북부여성의용소방대 등 나중에 창립한 단체도 있음) 등이 주민화합과 결속을 위한 크고 작은 행사와 공동체 사업 등을 추진해 왔고 북부동청년회가 모든 행사에 상머슴으로 앞장서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노력해 왔다.

청년회의 든든한 선배들인 청년특우회(회장 안종웅) 회원 36명의 적극적인 헌신과 후원ㆍ협찬도 청년회의 건전 육성에 크게 기여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선배들의 후원과 자생단체들의 협력과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북부동청년회(회장 최민일)는 회원 68명 중 90% 이상이 자영업과 중소 상공업을 하는 경제인들로 구성될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다.

이러한 호조건을 갖춘 북부동청년회는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주민화합을 위해 북부동청년부녀회와 청년특우회 공동으로 매년 `경로잔치 한마당` 행사를 대대적으로 주최하게 되었으며 모든 동민들이 이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고 있어 마을 축제를 방불케 하고 있다.

금년 경로잔치에도 김해체육관을 가득 메우고 2층 복도까지 상을 차려야 할 정도로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했다.

최민일 청년회장은 어르신을 모시는 인사말을 통해 "저희들이 이 만큼 장성할 수 있도록 잘 보살펴 주셨던 아버님 어머님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청년회원들과 자생단체회원 그리고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한 지역 상업인들과 뜻있는 주민들이 마음을 다해 정성을 모았습니다"라며  "마음껏 드시고 다양한 축하공연을 즐기시고 오늘 하루 행복을 마음껏 누리시어 건강하게 무병장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라고 했다.

김동현 북부동노인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이렇게 노인들을 초청하여 풍성한 경로잔치를 베풀어 주셔서 기쁘고 고마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김해에서 가장 발전적인 북부동민 이라는 자긍심도 가지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동민 모두가 더더욱 화합하며, 봉사하고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곤 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명식 김해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송유인 시의원, 엄정 시의원, 박병조 북부동장, 박만식 김해시청년연합회 회장, 강진영 부원동청년회장 및 읍면동 청년회장단, 안종웅 북부동청년 특우회장과 자생단체 임원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했다.

북부동 청년회는 2000년부터 경로잔치를 시작해 올해로 16번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약 15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초청되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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