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학교(교장 최태석)는 5월 17일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를 방문하는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남학생들로만 구성된 김해중학교는 평소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고 관심 있어 하는 직업군인 자동차와 중공업분야를 체험하며, 실제현장에서 직무견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세계 최고의 규모와 기술을 자랑하는 현대조선과 현대자동차 내부를 직접 라운딩을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미래 조선 및 자동차 분야에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신선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3학년 문준석 학생은 “직접 배와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새롭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각 단계별로 세부화 되어 진행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언제가 저도 이렇게 멋진 기술을 배워 꼭 직접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이처럼 김해중학교는 매년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위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관심 있어 하고 흥미를 가지는 분야에 대해 진취적으로 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