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골프장 안전관리 지도 방문
 |
김해서부소방서(서장 강명석)는 5월 17일부터 18까지 양일 간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 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골프장 롯데CC 등 3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지난 5월 1일 충북 충주시 소재 D골프장 보관 창고 화재로 창고(120㎡규모)에 있던 전동카트 74대가 소실되어 9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김해서부소방서 관내 골프장 3개소에 대해 해당건물의 ▲소방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소방계획서에 의한 소방교육‧훈련 이행에 관한 사항 ▲자체점검 및 정기적 점검에 관한 사항 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한 결과 2개 대상에 일부 소방시설 불량사항이 있어 조속한 시일 내 시정보완명령을 발부하여 신속한 보완 조치를 이행하고 보완 완료 관리 및 확인 점검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정동철 안전지도담당은 J골프장의 경우 전동카트 전 차량에 차량용소화기를 설치 한 것을 확인하고 관내 골프장에 확대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라 밝혔으며, 골프장 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와주는 도우미(일명 캐디) 분들과 직원들의 정기 조회시간을 활용하여 골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