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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류와 소통, 갈등의 흔적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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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류와 소통, 갈등의 흔적을 찾아서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6.06.03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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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만에 부는 바람”

김해시 칠암도서관(관장 류정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6월에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방식은 ‘강연+탐방’으로 강사와 주제, 참가자를 동일하게 운영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5월에 '한국 불교 미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1차 운영을 진행하였고 6월에 '진해만에 부는 바람'이라는 주제로 고대에서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한반도와 일본열도의 밀접했던 관계를 돌아보고, 일본과 가장 가까운 바다를 끼고 있는 진해만을 찾아 그 소통과 갈등의 흔적들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건축가이자 답사가인 문흥 씨를 모시고 강연과 탐방을 함께 하고자 한다. 이 땅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껏 한반도와 일본 열도는 공동운명체인 밀접한 역사를 이루며 공존해 왔지만, 어둡고 치열했던 갈등의 기억도 많다.

앞으로도 계속 공존해야 할 우리와 일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과거의 어둡고 괴로웠던 질곡의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의 바람직한 관계를 세우는데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강연은 6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탐방은 6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칠천량, 안골포 왜성, 웅천읍성, 진해 적산건축거리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참가자 접수는 6월 2일부터 칠암도서관 3층 사무실에 방문 또는 전화(330-4593)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hae.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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