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공모 성산미술대전 시상식과 개막식이 29일 오후 3시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에서 안상수 창원시장, 김상문 경남도미협 지회장, 박금숙 창원예총회장,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천원식 창원미협지부장을 비롯한 미술인 관람객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공모전을 통한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열린 이번 성산미술대전 식전행사로 창원문화특별시 소망메시지 달기와 댄스페스티벌 사물놀이와 난타공연 등이 열려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
개막식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미술인들이 왕성한 의욕을 바탕으로 예술과 문화가 살아있는 문화예술특별시 큰 창원을 만들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문화지수에서 3위를 차지한 창원시가 빠른 시일 내 1위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상문 경남도미협 지회장의 축사, 박금숙 창원예총회장의 격려사, 공동운영위원장인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천원식 창원미협지부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초대작가상 시상과 대상, 최우수, 우수 등 12개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대상은 미술부문 이병호(서양화/ 시간, 공간), 공예.디자인부문 강무창(도자/ 선율), 서예부문 김경미(한글/ 난초)씨가 받았다.
제 29회 전국 공모 성산미술대전은 미술, 서예, 공예.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1,410점이 출품돼 심사를 통과한 820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8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무료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