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내외동 벼룩시장 개장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내외동 거북공원에서는 내외동청년회(회장 손민석)와 내외동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안경춘)가 공동 주관하는 올해 네 번째 '내외동 벼룩시장'이 개장되었다.
내외동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한 벼룩시장은 3월부터 11월(7, 8월 미개장) 마지막주 토요일 13시에서 16시까지 내외동 거북공원에서 열렸다.
시민,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당일 행사에 참여하여 물품을 판매 하는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점수도 주어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가정내 보관하고 있던 재활용 가능한 의류, 신발, 장난감, 도서 등 중고물품을 자율 판매 하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올 4월에는 그 모금액으로 저소득가정 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벼룩시장은 개장시마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자원의 재사용 및 녹색 생활의 실천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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