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시정발전에 기여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의적 핵심인재를 육성하고자 '4차 산업혁명 실무협의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 단장은 혁신경제국장이 맡았으며, 행정· 시민복지·산업경제·환경보건·도시관리·안전교통·문화관광 등 7개 분야별 팀을 나누어 30여명의 실무담당자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김해시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김해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성장 동력인 핵심리더 양성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하고 실무협의회를 통해 첨단 ICT기술 동향 및 국내외 선진사례 등 다양한 정보공유 등을 통해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고 분야별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리 시 접목가능 분야를 모색하고자 한다.
더불어, 내년 1월 김해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교통·주차난·환경오염·에너지 부족 등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실무협의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이 스마트시티 구축방향 및 실행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실무협의회가 구성되는 대로 10월 초 발대식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도약을 위한 김해시 발전방안 등 외부 전문가의 제언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김해 추진방향 발표로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철저한 준비와 노력으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