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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박물관 도시로 `브랜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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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박물관 도시로 `브랜드화`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6.12.08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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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별 작은 박물관 건립 순조… 역사ㆍ문화ㆍ관광 도시로 위상 제고

김해시는 가야문화의 발상지인 가야왕도 김해를 박물관 도시로 이미지 메이킹 또는 브랜드화 하기 위하여 테마별 작은박물관 건립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작은 박물관은 테마별로 6개 분야이며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김해출신으로 독립운동가이며 한글학자이신 한뫼 이윤재 선생과 오랜 기간동안 학글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수많은 한글 연구로 국어학계의 거장으로 평가 받고 있는 눈뫼 허웅 선생의 한글사랑의 뜻을 기리는 한글박물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분단문학 작가인 김원일 선생과 근대 만화 창작의 선구적 역할을 한 코주부의 김용환 선생을 재조명하는 김해문학관(만화박물관), 가야문화의 상징성이 내포된 김해시의 특산품인 장군차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장군차박물관, 우리나라의 농경사회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농업박물관, 김해시의 역사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립박물관과 불교 최초 전래지로 가야 불교 역사를 재조명하는 가야불교박물관이 그것들이다.

시는 각종 행정절차 이행, 예산확보, 설계 및 공사 추진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하여 관련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박물관 건립사업의 주관부서를 문화예술과로 지정하여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하여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건립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고품질의 전시 컨텐츠 확보를 위해 연고자나 관계전문가, 관련기관 등과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추진하고 유사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박물관 건축물과 전시 품질의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시민 홍보를 통한 관련 자료 기증과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김해시는 박물관 건립의 첫걸음을 부지 선정에 두고 현재까지 여러 후보지들 중 부지 매입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으며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기존 시설이나 장소를 연계할 수 있는 입지를 선정하기 위하여 부지선정 작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아울러 국비 확보도 병행해서 추진한다.

현재 추진중인 예정부지로는 한글박물관은 외동 나비공원내 시유지, 김해문학관(만화박물관)은 진영한빛도서관 부지내, 장군차 및 농업박물관은 봉황동 수릉원내 여유 부지와 기존 민속박물관 리모델링, 시립박물관은 대성동고분박물관 주차장 부지를 예정지로 추진하고 있으며 가야불교박물관은 김해 불교 최초 전래설이 검증 된 후 추진키로 했다.

허성곤 시장은 “우리시가 이렇게 테마별 작은박물관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김해시는 박물관 도시로의 이미지 메이킹 뿐만 아니라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역사시설, 문화의전당, 클레이아크김해, 장유복합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한 문화시설과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롯데워트파크 등이 연계된 명실상부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의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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