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학생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어천변 산책로에 꽃씨를 뿌리는 등 함께 가꾸는 신어천 꽃길 조성에 동참했다.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신어천 산책로(0.8km), ㈜비락앞 도로변(0.2km)를 따라 조성되며, 100일동안 붉게 꽃이 핀다는 백일홍, 청초하고 아름다운 수레국화를 파종하였으며 개화기인 6~7월경이 되면 아름다은 꽃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도심지 하천변인 신어천 및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꽃길을 조성하여 함께가꾸는 지역민의 쉼터를 제공할 전망이다.

삼안동행정복지센터 김차영 동장은 “상습 무단쓰레기 투기지역에 지역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여 '부흥하는 삼안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재환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