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 홍보활동
김해시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7년 경남지역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에 선정되어 사업비 3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내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하여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야고분군(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은 금관가야 최고 지배층의 집단 묘역으로 중국, 일본, 중동지역의 유물도 출토돼 가야가 국제해상교역의 중심이었음을 알리는 문화유산임을 알리는 사업이다.
가야고분군의 문화적 가치를 바로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지역사회에 가져오는 다양한 파급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려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내고자 공모사업에 제안한 것이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류정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서명과 홍보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향해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김해시민이 하나임을 느끼게 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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