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수남초등학교(교장 이상롱) 환경동아리는 6월부터 각 학급을 돌며 '찾아가는 곤충교실'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해교육청 지원을 통해 다양한 환경생태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수남초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은 장수풍뎅이 2세트, 사슴벌레 2세트를 사육하고 있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희망하는 학급에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찾아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설명하고 관찰하는 활동하고 있다.

처음 곤충을 접하는 학생들은 신기하기도 하고 조금은 두려워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곤충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는 학생, 그림으로 표현하는 학생, 관찰일지에 기록하는 학생등 다양한 모습으로 곤충의 모습을 간직하고자 노력하는 수남초 학생들이 많이 보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곤충을 새롭게 접하는 6학년 곽지언 학생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직접 볼수 있어 너무 신기하고 귀여웠다. 앞으로도 수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관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남초는 환경동아리 김동규 선생님과 함께 미세먼지 예방캠페인, 에너지 절약 에코챌린지, 율하천 EM공던지기 행사 등을 통해 환경을 보전하고 생태감수성을 향상 시키는 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할 계획이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