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림면-녹산동 직거래장터 처음으로 열려
생림면 생산 농산물을 판매하는 '생림면-녹산동 직거래장터'가 지난 27일 오후 2시 녹산동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김해시 생림면과 강서구 녹산동이 지난 13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처음으로 추진하는 교류 사업으로서 녹산동 주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판매하고, 생림면 농가들에게는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이 날에는 생림의 명물로 소문난 '도요 수미햇감자'를 비롯하여 생림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토마토, 블루베리, 가지, 각종 제철체소와 반찬류 등 30여 개의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녹산동 주민들에게 큰 호응과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양 지역의 주민들이 농산물을 사고 팔면서 서로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친분을 쌓을 수 있어 생림면과 녹산동의 우호 협력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생림면장(장환형)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우리 생림면과 녹산동이 서로 협력하고 양 지역 주민들의 상호 이익을 만들어 나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여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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