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민홍철 의원,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안 발의
상태바
민홍철 의원,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안 발의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08.28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야문화권 발전 체계 구축으로 효율적 사업 추진 가능

민홍철 의원(국토위, 더불어민주당 김해甲)은 지난 25일 '가야역사문화권 연구·조사 및 정비와 지역발전에 관한 특별법'(약칭 가야문화권 특별법)을 대표발의 했다.

이 법안은 가야의 역사문화유산을 연구ㆍ조사ㆍ발굴ㆍ복원하여 재조명하고 계획적 정비를 통해 국제적 관광명소로 육성, 지역 간 연계ㆍ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즉 지역경제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달 30일 김해시청과 공동으로 '가야불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그 다음날인 31일에는 '국회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과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 등과 함께 '잊혀진 가야사, 영호남 소통의 열쇠로 거듭나다'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해 가야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가야(伽倻)는 기원 전후부터 6세기 중엽까지 주로 낙동강 서쪽에 분포하며 고구려, 백제, 신라의 3국과 함께 당당히 4국을 이뤘다.

하지만 '가야'는 무관심과 이해 부족으로 지금까지 잊혀진 역사로 남아 신라나 백제의 역사문화권에 비해 국가적 지원과 관심에서도 소외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철기, 토기, 가야금, 순장문화 등 가야의 실체가 확인되고 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경상 남ㆍ북도 뿐 만 아니라 전라 남ㆍ북도까지 널리 퍼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가야문화는 정치권 뿐만 아니라 관련 지자체와 학자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발굴ㆍ복원ㆍ정비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민홍철 의원은 "가야사 문제에 대해 지역과 여야의 구분없이 많은 의원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 특별법 제정을 통해 가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연구ㆍ조사ㆍ발굴ㆍ복원하여 역사적으로 재조명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 의원은 "이를 토대로 가야역사문화권을 계획적으로 정비하여 국제적 광역관광명소로 발전시킴으로써 지역 간 연계ㆍ협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정안 공동발의에는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기동민, 김해영, 남인순, 안규백, 위성곤, 윤후덕, 이개호, 이원욱, 전현희, 조정식, 최인호, 추미애, 홍의락 의원 ▲자유한국당 강석진, 박덕흠, 엄용수, 여상규, 함진규 의원 ▲국민의당 박주선, 윤영일, 이용주, 정인화, 주승용, 최도자 의원 ▲바른정당 이학재 의원 ▲정의당 노회찬 의원 등이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