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2일 김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 및 ‘지진 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위하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258차 안전점검의 날 및 1년 전 경주 9.12 지진 관련 '지진안전주간(9월 11일~15일) 운영'에 맞춰 지진발생과 그 후에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이 알아야 할 지진대비 시민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해시청 공무원들을 비롯하여 김해동부소방서, 김해자율방재단, (사)한국교통안전봉사회,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진대비 행동요령과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진행되었다.
김해시 담당자는 "지진은 예방도 중요하지만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을 모든 시민들이 평소 잘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해시는 지진과 관련 14일에는 김해시 청사 대피 훈련 실시하여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을 숙지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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