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관장 김재기)은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 소양을 함양시켜 자아 성찰 및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詩 읽는 가을'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2017년 하반기 생각하는 인문학’프로그램으로 10월 20일 오전 10시에 장석남 시인(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부교수)를 초청하여 ‘피어나라 시의 입술’이란 주제로 10월 28일 오후 2시에 나태주 시인(前 공주문화원장)을 초청하여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장석남 시인은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신서정파의 대표 시인으로 제23회 김달진문학상, 제10회 미당문학상, 제44회 현대문학상, 제11회 김수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시의 정거장',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 '젖은 눈', '꽃밭을 바라보는 일' 등 다수가 있다.
나태주 시인은 풀꽃이라는 시로 사랑받고 있으며 제41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 경력이 있다.
저서로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을 보듯 너를 본다',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꿈꾸는 시인', '별처럼 꽃처럼'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유명 두 시인의 삶과 문학의 세계를 이해하고 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껴보는 가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김해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문헌정보과 기획담당 320-5565)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김해도서관(http://ghlib.gn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