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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바라밀선원 '고품격 10월 마지막 밤 음악회'인해 주지스님, 불교~세상 잇고 사회적 메시지까지 전달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11.03 16:00

"시월의 마지막 밤이, 하늘에서부터 가을 냄새를 희뿌렸고 여기 저기 골짜기 산사(山寺)에서도 멜로디 선율이 이 가을행사를 탐닉하고 있었다."

김해 바라밀선원은 지난 31일 저녁 7시 무렵 '10월의 마지막 밤' 음악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불교와 세상을 이어지게 하면서 교류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까지 전달하고 교감하는 그런 음악회였다.

먼저 대한불교조계종 인해스님이 이날의 메신저를 날렸다.

"사찰에서 열리는 수많은 산사음악회가 불교와 사회가 교류하는 가교 역할에 그치지 않고 세상을 향해 메시지를 던지고 함께 하는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사찰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한번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첫 무대인 법일, 마하연, 바라밀, 인해스님의 '간다르바 클라리넷 앙사블'의 <삼귀의> <오라리> <위풍당당 행진곡> <넬라판타지아> <사홍서원> 등 오프닝 공연이 달빛을 타고 내려 앉았다.

간다르바는 인도 신화에 나오는 천상(天上)의 신(神)들을 위해 음악을 연주하는 천신(天神)이다.

클라리넷은 갈대바람 소리를 내며 음색이 부드럽고 음역(音域)의 폭이 넓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사용되며 우리들을 설레게 하는 검은색으로 만든 목관악기로 가을을 대표하는 악기이다.

이어 '동서고금' 밴드연주의 <잊혀진 계절> <떠나가는 배> <기다리는 마음>과 청공여성불교중창단의 <천의눈 천의손> <동백섬> <최진사댁 셋째달> <백팔염주>의 하모니는 경원산 자락의 가음밤을 수놓고 말았다.

도산의 대금연주 <강백천류> <대금산조>와 이용석의 기타연주 <사랑했지만> <서른즈음에>은 이날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마음껏 선사했다.

한편 올해로 개산(開山) 5주년을 맞이한 '바라밀선원'은 김해지역에서도 전망이 아주 좋은 위치에 사찰을 열었을 뿐만아니라 현대적인 깔끔한 인테리어는 마치 카페를 연상시켰다.

이런 곳에서 인해 주지스님(가야불교문화진흥원 이사장)은 경원산의 품 안에서 부처님 법을 펴는 전법의 도량으로써 수행의 도량으로서 면면이 역사를 이어가고 있었다.

 

조민규 기자  cm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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