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6일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인 방제 추진을 위한 현장컨설팅을 상동면 묵방리 산121번지 일원에서 실시했다.
현장 컨설팅을 위해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 산림청, 경남도, 김해․밀양․양산시 담당자 및 팀장, 산림기술사, 방제업체, 설계업체, 감리업체 등 20여명의 전문가가 피해사항과 방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방제 우선순위, 방제 방법 등을 자문하고 기관간 방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김해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사항은 11월 말 기준 피해(기타)고사목이 20,300본으로 매일 210여명이 투입, 370여본을 방제하여 현재까지 12,900본을 방제하였고 시와 업체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추진, 계획대로 방제작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산림과 관계자는 "매년 재발생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완벽한 방제를 위하여 2018년 1월까지 전산림을 1회 방제 완료하고 3월까지 3회 방제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율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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