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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돌 작가와 나누는 행복한 삶 위한 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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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돌 작가와 나누는 행복한 삶 위한 북 콘서트
  • 공영현 기자
  • 승인 2017.12.11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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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경험담 진솔하게 답변… 조언도 아끼지 않았어요"

경남학교도서관사서회(회장 배경미)는 지난 9일 경남교육청 제2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학교도서관 사서 및 경남도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저자 강수돌 작가와 나누는 행복한 삶을 위한 북 콘서트를 열었다.

작가 강연에 앞서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첫 무대는 김해 부곡초 차주은 사서가 들려주는 우리의 민담 '방귀쟁이 며느리'를 구수하고 맛깔나게 들려주어 청중들에게 웃음과 유쾌함으로 옛이야기의 따스함과 정겨움을 선사했다.

두 번째 무대는 창원 안민초 지식은행 행원이 들려주는 색다른 감성과 여운을 남긴 음악으로 듣는 동화 '감기 걸린 물고기'이다.

다양하고 환상적인 색감의 그림책 영상과 내레이션(이인희), 피아니스트(오예진)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한편의 음악 영화를 본 것처럼 청중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더불어 교육혁명, 어떻게 할 것인가?’ (부제 : 행복한 삶을 위하여) 주제로 강연한 강수돌 작가는 지금의 교육 현실 문제를 각성하고 일깨우며 불안과 두려움을 넘어 행복한 자녀교육을 위한 10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일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청중에게 인생 선배로서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다독여 줬다.

또한, “참된 행복은 즐겁게 일하고 더불어 소박하게 사는 데 있다”면 '카르페 디엠(carpe diem: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으로 마지막 삶의 의미를 강하게 스며들게 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도 작가는 자기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답변해 주었고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경학사 한 책 읽기 추진위원회 배순임 사서는 “한 책 읽기는 여러 책모임에서 서로 공감된 책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깊이 있는 성장과 가치 있는 것들로 채워지지요. 앞으로도 한 책 읽기 운동을 전개하여 사서가 중심이 돼 도민이 공감하는 한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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