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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만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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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만이 대세다"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12.12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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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정치권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최대 이슈 부상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이 불거짐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PK지역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김해지역 정치권은 더욱 더 `뜨거운 감자`의 쟁점화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핵심 인사들이 가덕도신공항 추진 의사를 분명히 밝혔기 때문이다.

민주당 박재호(부산 남乙) 국회의원은 "김해신공항을 백지화하고 가덕도신공항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했고, 전재수(부산 북강서甲) 국회의원도 가덕도신공항을 앞 세웠다.

즉 `24시간 운영이 아니면 관문공항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김경수(김해乙)ㆍ민홍철(김해甲) 국회의원도 소음 문제를 들먹이며 김해신공항 추진 대신 가덕도신공항 재추진을 주장하기도 했다.

관문공항 격상이 전제로 한 부산시민 생각과 소음문제가 확실히 해결되지 않는 김해지역 주민과의 의도가 배치되는 대목이다.

이런한 가운데 김해시의회 의원 대부분도 김해신공항 건설 반대 입장을 강하게 표방하면서 김해신공항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김해신공항대책특별위는 "소음피해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신공항건설 계획을 백지화 할 것"을 주장하는 등 강경 투쟁을 예고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또 김해ㆍ강서지역 주민들은 "가덕도 신공항만이 대세다"며 "김해지역 소음문제도 해결되고 영남권 관문공항도 부합되는 곳이다"고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김해신공항 건설로 김해지역 전체가 소음피해 권역에 놓이게 될 상황에서 김해시민들의 `극한적인 반응`은 당연할 수도 있다는 것.

이러한 요소들은 내년 지방선거 변수에 불을 댕기는 `도화선`이 될 것으로 해석된다.

이래서 김해의 소음피해지역 주민과 김해지역 정치권도 소음피해를 주요 현안으로 부각시키면서 정부에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서고 있다.

이를테면 항공기 소음따라 공항 주변 주민의 여론은 폭발 일보직전에 있고 근본적인 소음공해 해결 방안과 특단의 뾰족한 대책이 없는 김해신공항 건설보다 `가덕도신공항 로드맵`이 매리트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김해지역 주민들은 김해신공항반대대책위를 이미 꾸려 놓고 있으며 곧 본격 단식투쟁에도 불사(不辭)할 기미도 살짝 엿보인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사전 주민설명회는 시민들의 반발로 3차례나 파행을 겪었다.

또한 서병수 부산시장은 내년 선거를 의식한 김해 신공항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해신공항을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만들겠다고 이미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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