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제천 화재와 관련하여 유사 복합건축물에 대한 소방시설 폐쇄 및 피난ㆍ방화시설 훼손 행위 집중 단속으로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9일 유사복합건축물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야간 불시 일제단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김해동부 관내 유사복합건축물 40개소에 대하여 김해동부소방서 10개조 20명의 점검반이 일제 조사에 나서 소방시설 차단ㆍ폐쇄 행위 및 피난방화 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 확인하였으며, 이번 점검으로 과태료 6건, 조치명령 8건 등 총 14건을 단속 적발했다.

최기두 서장은 "복합건축물 화재는 인명피해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로 관계자의 피난ㆍ방화시설 상태와 피난통로 장애물 설치 여부, 유도등, 유도표지, 방화셔터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재환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